국내 거주 외국인 258만명 '사상 최대'…비수도권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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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경북 총인구와 유사한 규모 증가율 1위 전남(10.5%) 등 비수도권 지난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약 258만명으로 집계돼 직전 연도에 이어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행정안전부가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3개월을 초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주민은 총 258만3626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수는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매년 증가해왔다. 2023년 246만명으로 역대 최다였는데, 지난해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 17개 시·도 인구 규모와 비교하면 6위인 경북(257만8999명)의 총인구와 유사하다. 외국인주민 유형별 현황. 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수는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우리나라 총 인구(5180만5547명)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한국 국적이 없는 외국인이 204만2744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국내 출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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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2만명 증가·총인구 5% 수준…2006년 이후 매년 늘어 강릉의 한 농촌 마을서 감자 캐는 외국인 노동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국내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258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는 30일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258만3천626명으로 집계됐다, 장기 거주 외국인 주민 수는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46만명에 이어 올해도 최대치를 경신했다.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외국인 주민 수는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 5천180만5천547명의 5.0%에 해당한다. 전국 17개 시·도 인구 규모로 비교하면 6위인 경북(257만8천999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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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4년 외국인 주민현황 발표 외국인 유학생, 2023년보다 13% 늘어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지난 29일 부산 남구 국립부경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큰공굴리기 경기를 하고 있다. 현재 부경대에는 66개국의 유학생 18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2025.10.29. yulnetphoto@newsis.com **위 사진은 기사 내옹과 직접 관련 없습니다.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 주민이 지난해 258만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규모만 놓고 보면 경상북도보다도 많다. 30일 행정안전부가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3개월을 초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총 258만362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한국 총인구(5180만5547명)의 약 5%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전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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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발표 2023년 246만명보다 더 늘어…역대 최다 유학생 증가 두드러져…외국인 근로자·결혼이민자 순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수가 258만명으로 나타났다. 총인구 대비 5% 수준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사진=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한 ‘2024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을 30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3개월을 초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주민 수는 총 258만 3626명으로 나타났다.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매년 증가했으며, 지난 2023년 246만명으로 외국인주민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2024년도 외국인주민 수도 증가세를 지속하며 사상 최대 규모를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주민 수는 인구주택총조사 기준 우리나라 총인구(5180만 5547명)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약 258만명인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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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계절노동자와 유학생이 크게 늘면서 국내 외국인 주민 수가 사상 최대인 258만여명을 기록했다. 30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 국내에서 3개월 넘게 거주한 외국인 수는 258만3626명으로 전년 대비 12만4084명(5.0%) 늘었다. 이는 한국 전체인구 5180만5547명의 5.0%이다.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 규모 6위인 경북(257만8999명)과 비슷하다.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이 204만2744명(나머지 54만명은 국적 취득 외국인이나 외국인 주민 자녀)이다. 이 중 유학생이 23만3237명으로 전년 대비 2만6908명(13.0%) 증가했다. 계절노동자를 포함한 기타 외국인은 69만9339명으로 집계됐다. 행안부는 “지역사회의 다문화 현상과 유학생 유입이 확대되는 데다 봄과 가을에 맞춰 장기 체류하는 계절노동자 수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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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 속 정주형 외국인 급증 수도권 집중·정주형 유입으로 사회자본 악화 日 고도인재·특정기능제도 등 인력 유치 강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을 일주일 앞둔 24일 서울역 대합실 전광판에 APEC 홍보영상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경북인구 규모인 258만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거주 인구도 빠르게 늘면서, 이들의 안정적 정착과 상생 기반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급격한 변화보다 점진적인 속도로 다문화·다인종 사회와의 융합과 사회통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행정안전부가 30일 발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3개월을 초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258만362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246만명)에 이어 올해도 사상 최대치 경신이다. 장기 거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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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개월 이상 장기 거주자 유학생 급증 영향… 안산에 최다 국내에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주민 수가 250만명을 넘어섰다. 사상 최대로 경북 전체 인구보다 많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일자리 박람회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에서 구직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행정안전부·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2024년 11월1일 기준 국내에 장기(3개월 초과)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은 258만362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으로 국내총인구(5180만5547명)의 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 규모가 6위인 경북(257만8999명)을 넘어섰다. 행안부는 외국인 유학생이 전년 대비 2만6908명(13%) 급증한 게 외국인 주민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 3만2384명(6.9%), 결혼이민자 1만1767명(6.5%) 등의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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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민, 총인구의 5% 차지…'다문화·다인종 사회' 진입 유학생 13% ↑…증가세 주도 중국 국적 동포 54만명 '최다' 충남은 인구의 7.6% '전국 1위' 전남·울산 등도 1년새 확 늘어 "단일민족 아닌 포용 사회로 가야"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이 258만 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전체 인구 대비 5%선에 도달했다. 한국도 이제 본격적인 다문화·다인종 사회에 진입한 만큼 사회 통합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韓, 다문화 사회로 진입 행정안전부가 30일 국가데이터처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3개월을 초과해 국내에 거주한 외국인 주민은 총 258만3626명으로, 전년보다 약 12만4000명(5.0%)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총인구(5180만5547명)의 5.0%에 해당하는 규모로 전국 17개 시·도 인구와 비교하면 여섯 번째인 경상북도 인구(251만2441명·9월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