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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이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 긴급구제 신청 기각 사건 등과 관련해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소환합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내일(31일) 오후 2시, 김 위원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위원이 위원장을 맡은 인권위 군인권소위는 지난 2023년 8월 박 대령 긴급구제 조치 신청을 기각한 바 있습니다. 특검은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의 수사 외압을 비판했던 김 위원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통화한 뒤 입장을 바꾼건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김 위원은 만장일치로 처리되지 못한 박 대령 인권침해 관련 진정을 전원위원회에 올리지 않고 기각해 다른 위원들의 권리 행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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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박정훈 대령 긴급구제·제3자진정 기각 때 직권남용 혐의 31일 공수처장 공개소환…내달 1일 이종호 증거인멸 혐의 조사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겸 군인권보호관. 2025.7.3/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기성 기자 = 순직해병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2023년 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대령) 관련 긴급구제 및 제3자진정 신청을 모두 기각할 때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는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겸 군인권보호관을 오는 31일 불러 조사한다. 구속 후 2차 피의자 조사에 출석한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은 이완규 전 법제처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이후 다시 특검 조사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민영 순직해병특검팀 특별검사보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특검보는 "김용원 군인권보호관을 오는 31일 오후 2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면서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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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이완규 선임 후 진술거부 이명현 채상병 특별검사와 특검팀이 7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있다. /박헌우 기자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오는 31일 오동운 공수처장과 김용원 군인권보호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주말에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연이어 불러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이날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러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조사를 주로 진행 중이고, 31일 오전 10시에는 구명로비 의혹 내용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전 사단장은 채상병의 소속 부대장이었으며, 지난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해병대원들에게 무리한 수색 작업을 지시해 채상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를 받는다. 또 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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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기록 회수' 비판하다 이종섭과 통화후 돌변…직권남용 혐의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증거인멸 혐의 입건…내달 1일 소환 취재진 질문 답하는 김용원 인권위 상임위원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18일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열린 군인권보호위원회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군인권보호위는 이날 12·3 계엄 사태에 연루된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등의 긴급구제 안건을 다뤘다. 2025.2.18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박정훈 진정 기각' 의혹과 관련해 오는 31일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정민영 특검보는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31일 오후 2시 김 위원을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