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 예산안 51.5조원… '약자' 정책에만 16조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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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2026년도 예산안 발표 약자 정책 15.6조원… 급여지원에 4.7조 공공임대 2.4만가구, 1조원 넘게 투자 오 시장 "미래세대 빚 늘리지 않겠다" 서울시가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5060억원을 편성했다. 서울시 핵심 정책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연계 사업에만 15조원을 넘게 투입한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으로 채무가 늘었지만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건전재정을 지켜내겠다는 게 서울시 방침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빚은 늘리지 않겠단 각오로 내년에도 시민 삶에 혁명을 가져다주는 정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2026년도 예산안. 서울시 내년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약자'를 위한 정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는 점이다. 전체 예산안이 올해보다 3조4000억원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약자동행 예산은 8000억원 늘린 15조6256억원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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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매력특별시 2.0’ 본격 투자 15조 투입 ‘약자와의 동행’ 강화 공공임대주택 2만4388호 공급 싱크홀 예방 등 재난에 선재 대응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오전 시청에서 2026년 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다. 오 시장이 입고 있는 옷은 새로 출시된 서울시 굿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 5060억원을 편성했다. 올해 본예산(48조 1145억원) 대비 7% 늘어난 금액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시청에서 열린 기자 설명회에서 “시민 행복이 서울의 진정한 도시경쟁력”이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예산안에 기초 생활보장 강화, 민생경제 지원, 안전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으로 ‘안심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데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31일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약자와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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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공공일자리·중소상공인 맞춤 지원 노후 상·하수관로 정비, 지하철 시설물 교체 부동산 공급 확대 중점…"국토부와 협의할 것" AI·이공계 인재 양성, 랜드마크 조성에도 집중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2026년 서울특별시 예산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10.30.(제공=서울시)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51조5060억원을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보다 3조3915억원(7.0%) 늘어난 액수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예산안 기자회견을 열고 "건전재정 기조로 지난 4년간 채무 약 6000억원을 줄였지만, 올해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으로 불가피하게 채무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도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빚은 절대 늘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예산 편성에 임했다"고 밝혔다. 내년 서울시 예산 편성은 '약자와의 동행' 사업과 노후 상·하수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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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예산 올해 대비 3915억원 늘어난 51.5조원 약자 동행·노후 상하수도 정비, 민생경제 지원 등 재원 마련 밀리언셀러 정책 적극 추진해 동행·매력특별시 정책 기조 2.0 버전 도약 서울특별시청.ⓒ데일리안 DB [데일리안 = 허찬영 기자]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5060억원을 편성해 오는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오전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예산안' 관련 기자설명회를 열고 "누구나 살고 싶은 서울,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꿔나가는 일상혁명을 목표로 '동행·매력특별시 2.0'에 과감히 투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에는 서울시가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000억원 늘어난 총 15조6000억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500억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 총 22만5000개의 직접 일자리를 운영하는 등 어느 때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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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정 핵심 '약자와의 동행'에 약 15조 원30일 시의회에 제출, 올해보다 7% 늘어난 규모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시청에서 '2026년 시 예산안'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뉴스1 서울시가 내년도 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1조 원을 편성했다. 오세훈 시장이 시정 핵심으로 꼽는 '약자와의 동행' 부문에는 올해보다 8,000억 원 늘어난 15조6,000억 원을 배정했다. 시는 2026년 예산안 51조5,60억 원을 편성해 3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48조1,145억 원)보다 3조3,915억 원(7%) 늘어난 규모로, '동행·안전·매력' 3대 중점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가장 많은 재원이 분배된 분야는 취약계층 보호 등 '약자와의 동행' 부문이다. 전체 예산의 약 30%를 차지하는15조6,265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4대 급여 지원(4조7,645억 원)으로 기초생활보장을 확대하고, 돌봄 SOS(361억 원)을 더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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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서울특별시 예산안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내년도 한강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1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의 대표사업인 ‘약자와 동행’ 부문은 올해보다 8000억원 늘어난 15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예산안을 31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가 제출한 내년도 총예산은 51조5060억원이다. 내년도 한강버스 사업 투입예산은 올해 예산(61억원)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다. 시는 “버스 등 타 대중교통 연계와 풍수해 대응, 선착장 유지보수 등 이용객 편리성과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는 총 15조6256억원을 배정했다. 올해보다 8601억원 증액된 것으로, 기초생활보장 지원(4조7645억원)과 돌봄SOS(361억원) 예산 등을 확대했다. 장애인 공공일자리는 383개 늘린 5500개를 운영(589억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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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서울시 예산안 51.5조원 발표 약자동행 15.6조원… 생계부터 문화까지 오 시장 "기조에 어긋난다는 비판은 섭섭" 도시 재난 선제대응하고 시민편의 확충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정책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 연계 사업이 확대된다. 그동안 저소득층, 쪽방주민, 어르신 등 수혜자에 초점을 맞췄던 복지 범위를 일자리, 의료, 주거, 문화 등 서울시 행정 전 분야로 확대해 '약자'를 위한 정책에 예산을 쓰기로 했다. 오 시장은 "저소득층만 약자가 아니다"며 "약자동행 사업은 진화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이 30일 오전 공개한 2026년 예산안은 총 51조5060억원이다. 이중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000억원 늘어난 총 15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회계 간 전출입으로 중복 계상된 5조4513억원과 교육청이나 자치구 지원 예산 등을 제외한 실질 정책 사업비 28조원 중 절반가량을 '약자정책'에 쏟는 셈이다. 그럼에도 채무는 늘리지 않았다. 올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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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일자리·소상공인 지원 늘리고 노후 상하수관 등 인프라 정비 시민건강·도시매력 사업 박차…"채무 늘었지만 건전재정 유지" 2026 예산안 발표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2026년 서울특별시 예산안 기자설명회를 하고 있다. 2025.10.30 mj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2026년도 예산안으로 총 51조5천60억원을 편성해 서울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48조1천145억원)보다 3조3천915억원(7.0%) 늘어난 액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재원은 '동행, 안전, 매력' 3대 중점 분야에 집중적으로 들어간다. 시정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 사업에 올해보다 8천억원 늘어난 15조6천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듬는다. 또 건설된 지 30년 넘은 노후 상·하수도관로 정비에 4천500억원을 투입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22만5천개의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