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푹 숙인 캄보디아 송환자들…마스크·모자로 얼굴 가려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8개
수집 시간: 2025-10-18 12: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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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11:37:41 oid: 001, aid: 0015685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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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범죄 피의자로 수갑 채워져 경찰 압송 휠체어 탄 고령자도…포크 필요 없는 샌드위치로 기내식 호송차 탄 캄보디아 송환 한국인 구금자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돼 경찰 호송차에 타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2025.10.18 [공동취재] ksm7976@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이동환 정윤주 김준태 기자 =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수갑을 찬 채 한국 땅을 밟았다. 전세기를 타고 송환된 이들은 전부 범죄 피의자 신분으로 천에 가려진 수갑이 채워졌다. 대부분 남성이었지만, 여성으로 보이는 몇 명도 눈에 띄었다. 거의 모두 마스크, 모자 등을 동원해 얼굴을 가린 모습이었다. 이들은 범죄단지 구금 피해자면서도 한국인을 대상으로 피싱 등 범죄를 저지르며 공범 및 가해자인 이중적 상황이다.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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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18 11:44:15 oid: 629, aid: 0000435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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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된 64명 온라인 사기 등 가담자 충남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압송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 범죄에 가담했다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송환됐다. 사진은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는 모습. /인천국제공항=장윤석 기자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 범죄에 가담했다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은 18일 오전 8시35분께 캄보디아에서 구금된 64명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각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됐다고 밝혔다. 송환된 한국인은 대부분 피의자 신분이다.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검거 작전에서 붙잡혔고 5명은 스스로 신고해 범죄 단지에서 구출됐다. 송환자들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량 23대로 분산 호송됐다. 충남경찰청이 45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북부경찰청 15명 △대전경찰청 1명 △서울 서대문경찰서 1명 △경기남부경찰청 김포경찰서 1명 △강원경찰청 원주경찰서 1명 등이다. 캄보디아로 파견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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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18 12:13:15 oid: 214, aid: 000145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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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오늘 오전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대부분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스캠 등 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 신분인데요. 전세기에서 내리자마자 수갑을 찬 채 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강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캄보디아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무더기로 공항을 빠져 나옵니다. 모두 수갑을 찬 상태로, 경찰관이 2명씩 붙어 송환자의 양팔을 붙잡고 연행했습니다. 휠체어를 탄 사람도 있었습니다. 송환자는 모두 64명, 현지 당국에 검거된 59명 외에 스스로 신고한 5명이 추가됐습니다. [김진아/외교부 2차관] "캄보디아 정부의 아주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스캠 범죄단지 단속을 통해 구속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하였습니다." 송환자 대부분은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스캠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 새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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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8 12:20:17 oid: 055, aid: 000130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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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오늘(18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전화금융 사기 등에 가담한 혐의로 송환되는 전세기 안에서 전원 체포됐습니다. 정윤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소총을 든 경찰 특공대원들 뒤로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수십 명이 공항 안으로 들어옵니다. 경찰관 2명이 1명의 팔을 붙잡고 2인 1조로 줄줄이 연행합니다.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입니다. 이들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근처 공항에서 우리 정부 전세기로 출발한 지 5시간 만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전화금융 사기 범죄 등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캄보디아 당국에 체포돼 구금됐습니다. 64명 가운데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이 범죄 단지에서 검거 작전을 벌여 체포했고, 나머지 5명은 스스로 신고해 범죄 단지에서 구출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전세기에 태운 직후 피의자 신분으로 전원 체포했습니다. 국적법상 우리 국적기 안은 대한민국 영토로 분류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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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18 08:38:17 oid: 020, aid: 000366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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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37분경 전세기 인천 도착 대학생 고문살해 파장 확산 보름만 단일 국가 역대 최대 송환작전 종료 차량 23대 나눠 압송, 관할 경찰 조사 대부분 피싱-스캠 가담자… 처벌 수순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번 송환 대상자들은 이른바 ‘웬치’로 불리는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호송 차량 23대 등을 타고 충남경찰청 등 6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된다. 2025.10.18. 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 단속에 적발돼 현지 유치장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경찰은 이들을 나눠 관할 경찰서로 이송한 뒤 조사할 예정이다. 스캠이나 피싱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이들인만큼 국내법에 따라 기소, 처벌될 것으로 보인다. 송환자 64명은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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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8 11:20:19 oid: 028, aid: 000277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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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들은 호송 차량 23대 등을 타고 충남경찰청 등 6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공동취재사진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아침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나와 지역 경찰청과 경찰서로 압송됐다. 정부는 이번 방문과 송환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의 노력과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캄보디아 경찰에 의해 범죄 혐의가 있는 한국인이 체포될 경우 신속하게 통보 받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9시53분께 인천공항 2터미널 입국장에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린 64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수갑을 찬 손은 수건 등으로 가려진 상태였고, 각각 형사 2명에게 팔짱이 끼워진 채 곧바로 공항을 빠져나갔다. 단일국가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인원이 호송된 만큼 입국장을 이용하는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통로와 이들이 나오는 통로는 안전선으로 구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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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09:04:56 oid: 001, aid: 001568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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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이자 범죄자' 이중적 상황…전세기 타자마자 체포영장 집행 호송 경찰관 190여명 전세기 동승…역대 최대 규모 범죄자 송환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구금자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2025.10.18 ksm7976@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이동환 정윤주 김준태 기자 =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 64명 모두 전세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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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8 11:42:13 oid: 025, aid: 0003476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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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9시 54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1층 국제선 입국장. 캄보디아에서 보이스 피싱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현지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송환돼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 대부분이 청년 남성이었다.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고, 수갑이 채워진 양손은 천으로 가려졌다. 이들은 일반 방문객과 구별된 통제선을 따라 이동했다. 꾀죄죄한 모습의 이들 중 일부는 팔·다리 등 몸 곳곳에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 피의자 1명당 경찰관 2명이 양쪽 팔을 붙잡고 차량으로 호송했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송환 대상자들을 맞이하러 나온 사람도 있었다. 호송된 이들 중 1명은 한 젊은 남성에게 “엄마에게 연락했어? 미안해!”라고 소리치며 차량이 있는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이에 남성은 “형”이라고 외치며 쫒아가다가 경찰에게 저지 당했다. 캄보디아 송환 대상자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호송되는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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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10:29:44 oid: 001, aid: 001568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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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이자 범죄자' 이중적 상황…전세기 타자마자 체포영장 집행 호송 경찰관 190여명 전세기 동승…역대 최대 규모 범죄자 송환 캄보디아에서 인천공항으로 호송된 한국인 구금자들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2025.10.18 [공동취재] ksm7976@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이동환 정윤주 김준태 기자 =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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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0-18 09:35:10 oid: 087, aid: 000114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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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 탑승한 버스가 17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국제공항에서 송환을 위해 마련된 전세기로 향하고 있다. 한국인 64명을 송환하기 위해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함께 탄 이 대한항공 전세기는 이날 오전 0시 30분께 다시 한국으로 출발해 오전 중 도착할 예정이다. 2025. 10.18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2025. 10.18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2025. 10.18 사진=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현지 범죄 조직에 가담한 혐의로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송환됐다. 이들은 범죄단지 내에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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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8 10:11:13 oid: 014, aid: 00054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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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온라인 사기 범죄로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이 전국 관할경찰서로 압송됐다. 이들 피의자들은 수갑을 찬 채로 결박된 상태에서 경찰에 이끌려 출국장을 빠져 나왔다. 피의자들은 대기하던 23대의 호송차량에 탑승해 전국 관할 경찰서로 이동했다. 이날 송환된 64명 가운데 59명은 캄보디아 경찰의 범죄단지 단속 등으로 붙잡혔고, 5명은 스스로 신고해 구조된 이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들 모두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서 로맨스 스캠, 리딩방 사기, 보이스 피싱, 노쇼 사기 등에 가담한 범죄 혐의점이 있는 만큼 한국에 도착한 직후 경찰 조사가 이뤄진다. 송환된 피의자중에는 강력범죄를 저지른 인터폴 적색 수배자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들은 한국 송환을 거부하고 캄보디아에 남겠다고 의사를 표명해왔다. 하지만 캄보디아 정부의 강제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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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8 08:43:00 oid: 032, aid: 0003402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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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붙잡힌 59명 외 자진 신고로 탈출 ‘5명’ 포함 호송 승합차 23대 분산 배치 역대 최대 규모 범죄자 소환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가담해 현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가담해 현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문재원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89편은 이날 오전 8시3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테초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지 5시간 20분 만이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에 타자마자 기내에서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적법상 국적기 내부도 대한민국 영토여서 체포 영장을 집행할 수 있다. 대부분 모자와 마스크를 썼고, 반팔 상의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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