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 사고…노동장관 "수습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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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공장에서 배관 폭발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하고 있다. 2025.10.17.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17일 울산 SK에너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노동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배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장 내 수소제조공정의 정기보수 작업 중 배관 내부에 남아있던 수소 가스에 불이 붙으며 배관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5명이 부상을 당했다. 노동부는 사고 즉시 경남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 인력을 현장에 보내 해당 작업의 작업중지를 요청했다. 또 노동부 본부와 울산고용노동지청에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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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KS 17일 오전 10시 42분쯤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중질유 분해시설(FCC)공장 내 수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불이 난 배관에 물을 뿌려 2차 화재를 막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4명이 중상을 입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울산소방본부 울산 SK에너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 부상자 중 1명이 치료 중 사망했다, 18일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신 화상으로 부산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0대 A씨가 숨졌다. 전날 오전 10시 42분쯤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중질유 분해 시설(FCC)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명이 화상을 입어 크게 다치고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4명은 인근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난 곳은 공장 수소 제조 공정(HP) 배관이었다. SK에너지 측은 이 공장 배관 내에 남아 있던 수소 가스가 배관을 여는 과정에서 폭발을 일으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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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화재 현장 냉각하는 소방관들. 연합뉴스 지난 17일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다친 작업자 5명 중 1명이 사망했다. 18일 울산경찰청·전국플랜트 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중상(2도 화상)을 입은 5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이날 오전 치료 중 숨졌다. 이번 사고는 전날 오전 10시 42분쯤 정기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던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화재가 난 곳은 공장 수소 제조 공정(HP) 배관이었다. SK에너지 측은 이 공장 배관 내에 남아 있던 수소 가스가 배관을 여는 과정에서 폭발을 일으켜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 사고와 관련해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며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중대재해 발생 시) 똑같은 현장에서 똑같은 원인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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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사고로 중상자 5명 17일 소방관들이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공장에서 불이 난 공정에 물을 뿌려 냉각 작업을 벌이고 있다. ⓒ 울산소방본부 [데일리안 = 이호연 기자]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다친 작업자 5명 중 1명이 사망했다. 18일 울산경찰청·전국플랜트 건설노동조합 울산본부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중상(2도 화상)을 입은 5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이날 오전 치료 중 숨졌다. 이번 사고는 전날 오전 정기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던 공장 내 수소 제조 공정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수소 생성 공장 정기보수 작업을 하던 중 배관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앞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사고와 관련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며 중앙산업재해수습본부와 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를 즉시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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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자 50대 남성 치료받다 사망 SK에너지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 경찰, 중대재해 전담팀에서 수사 SK에너지 화재 사고 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에 나섰다. <자료=안전보건공단>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SK에너지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다친 작업자 중 1명이 사망했다. SK에너지는 유가족에 대한 애도와 사과의 내용을 담은 사과문을 내고 ‘화재 사고 종합수습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18일 경찰과 SK에너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께 화재 사고로 화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받던 50대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숨졌다. 지난 17일 오전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FCC 공장에서 설비 보수 작업 중 수소를 취급하는 공장 배관에서 수소가 누출돼 화재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5명이 화상을 당했다. 이 가운데 4명은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나 1명이 숨졌다. SK에너지는 사고 사망자가 발생하자 김종화 대표이사 이름으로 사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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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수습하고 있다. 2025.10.17.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2025.10.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5명의 사상자를 낸 SK에너지 울산공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회사 측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SK에너지는 18일 김종화 대표이사 명의 사과문을 내고 "전날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 부상을 입으신 근로자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는 회사의 책임이자, 뼈저리게 반성해야 할 중대한 사안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유가족 여러분께 어떠한 위로와 보상으로도 아픔을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친 근로자분들도 하루빨리 쾌유하실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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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가 울산공장 폭발 화재로 근로자 1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종화 대표이사는 오늘(18일) 입장문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가족, 부상 근로자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고를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하고 유가족에게 필요한 지원을 즉시 시행하겠다”며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고는 어제(17일) 오전 울산 남구 수소생성공장에서 정기보수 중 배관이 폭발하면서 발생했으며, 화상을 입은 50대 근로자가 오늘(18일) 치료 중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울산소방본부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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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에 필요한 조치 즉각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안전관리 개선" 17일 오전 울산시 남구 SK에너지 수소 제조 공정에 불이 나 여러 명이 다쳤다. 사진은 소방관들이 불이 난 공정에 물을 뿌려 냉각 작업을 벌이는 모습. /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SK에너지는 울산 남구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화재로 50대 근로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SK에너지는 오늘(17일) 김종화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내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가족, 부상 근로자와 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저희 책임이자, 중대 사안임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유가족에게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각 지원하고, 다친 근로자들이 쾌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사고 원인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밝혀지도록 관계 당국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대외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