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만경강 하류서 올 동절기 첫 고병원성 AI 발생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0-30 10: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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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9 23:00:17 oid: 422, aid: 0000796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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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기러기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22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광주 남구 한 기러기 농장의 모습.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부터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해당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in@yna.co.kr 전북 군산시 만경강 하류에서 지난 27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9일), "이번 동절기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처음"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번에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의 반경 10km 안에 야생 조류 폐사체 수색과 철새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지자체에 긴급 방역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만경강 하류 철새도래지 수변 3㎞ 안으로는 사람과 차량 출입을 전면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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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30 10:13:15 oid: 079, aid: 000408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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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절기 들어 처음…"방역수칙 준수·신고 당부"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검출지점 현황.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 제공 만경강 하류 야생조류에서 이번 동절기 들어 처음으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 30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만경강 하류 군산시 옥서면에서 채취한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N1형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전날 최종 확인됐다. 고병원성 AI 감염 여부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합동으로 매년 동절기(9월~다음해 4월) 주요 철새도래지(112개소)를 대상으로 야생조류 시료(분변, 포획, 폐사체)를 채취해 확인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국내 야생조류(분변)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바 있으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광주광역시 소재 소규모 가금농장(기러기 등 혼합사육)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이달 27일자로 위기경보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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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30 10:09:13 oid: 079, aid: 0004080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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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0㎞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지정, 해당 구역 내 닭 사육 1곳 이동 제한 명령 정부,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단계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류인플루엔자(AI) 긴급방역. 윤창원 기자 전북 군산시의 만경강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7일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으며, 이번 검출은 올해 전북 지역 첫 사례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즉시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내 가금농장의 방역 조치에 들어갔다. 이 중 닭 1호 농가에는 21일 동안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이번 검출은 지난 10월 23일 광주광역시의 한 소규모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데 이어 확인된 것이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정부는 광주 사례 이후 조류인플루엔자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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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0 09:47:26 oid: 003, aid: 0013568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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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군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군산시 만경강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 검사한 결과,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즉시 검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구역 내 가금농장에 대해 소독 강화와 이동 제한 등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이 중 닭 1호 농가에는 21일간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약 한 달 늦게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지만, 본격적인 철새 도래 시기가 시작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가금농가 종사자들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차단방역 5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