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조울증 환자 6년새 47%↑…10세 미만서 2배·4배 급증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개
수집 시간: 2025-10-30 10: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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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30 06:02:00 oid: 001, aid: 00157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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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진료비 1조원 육박…"청년·여성 정신건강 대책 시급" 우울증 검사 연합뉴스TV 캡처. 작성 김선영(미디어랩)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는 우리 국민이 최근 6년새 4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는 2018년 75만2천976명에서 지난해 110만6천744명으로 47.0% 늘었다. 같은 기간 우울증 환자의 진료비는 약 3천908억원에서 7천615억원으로 거의 두 배가 됐다. 이 기간 조울증 환자는 9만5천911명에서 13만9천731명으로 45.7% 증가했다. 조울증 진료비는 약 1천161억원에서 1천823억원으로 57.0% 늘었다. 이 두 질환의 지난해 기준 전체 진료비(9천439억원)는 1조원에 육박했다. 우울증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반복적으로 극심한 우울과 불안 등을 느끼는 질환이다. 조울증은 조증과 울증이 번갈아 나타나는 양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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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30 09:42:56 oid: 277, aid: 000567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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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20대 우울증 환자 2배↑ 진료비 1조원…"정신건강 대책 시급" 우울증과 조울증(양극성 장애)을 앓는 국민이 최근 6년 새 4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30대 젊은층과 여성 환자 비중이 급격히 늘면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질병으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펙셀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는 2018년 75만2976명에서 지난해 110만6744명으로 47.0% 급증했다. 같은 기간 우울증 진료비 역시 3908억원에서 7615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조울증 환자도 9만5911명에서 13만9731명으로 45.7% 증가했다. 진료비는 1161억원에서 1823억원으로 57.0% 늘어났다. 두 질환을 합친 지난해 전체 진료비는 9439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했다. 우울증은 특별히 이유가 없는데도 반복적으로 극심한 우울과 불안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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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0-30 09:07:11 oid: 654, aid: 000014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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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진료비 1조원 육박…"청년·여성 정신건강 대책 시급" ▲ 우울증 검사 [연합뉴스TV 캡처] 우울증과 조울증을 앓는 국민이 최근 6년 새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우울증 환자는 2018년 75만2976명에서 지난해 110만6744명으로 47.0% 늘었다. 같은 기간 진료비는 약 3908억원에서 7615억원으로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조울증 환자도 같은 기간 9만5911명에서 13만9731명으로 45.7% 늘었다. 조울증 진료비는 약 1161억원에서 1823억원으로 57.0% 상승했다. 두 질환의 지난해 전체 진료비(9439억원)는 1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기준 우울증 환자는 84만3671명, 조울증 환자는 11만4265명으로 집계됐으며, 진료비는 각각 3932억원과 939억원이었다. 연평균 증가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전체 진료비는 1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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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30 09:57:49 oid: 052, aid: 0002266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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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앓는 우리 국민이 최근 6년 새 40% 넘게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국내 우울증 환자는 2018년 75만2천여 명에서 지난해 110만6천여 명으로 47% 증가했습니다. 연령별로는 지난해 기준으로 10세 미만에서 30대까지 우울증 환자가 전체의 41.7%에 달했습니다. 특히 10세 미만 환자는 6년 만에 123.6%, 30대 112%, 20대 99.3%, 10대는 96.2% 급증해 젊은 층의 정신건강 악화가 두드러졌습니다. 이와 함께 조울증 환자도 2018년 9만5천여 명에서 지난해 13만9천여 명으로 45.7% 늘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