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 처남 “2022년 건진 심부름으로 아크로비스타 방문… 작년 한남동서 물건 돌려받아"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30 1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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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9 16:20:19 oid: 023, aid: 000393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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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에게 통일교가 선물한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가방 2개를 전달했다고 지목된 ‘건진 법사’ 전성배씨의 처남 김모씨가 “전씨의 지시로 물건을 전달하라고 해서 아크로비스타에 간 적이 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앞서 전씨는 김씨를 시켜 명품 목걸이와 가방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줬고, 김 여사에게 ‘잘 받았다’는 취지의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전씨 말을 뒷받침하는 법정 증언이 나온 것이다. 김건희 여사(왼쪽)와 '건진 법사' 전성배씨./뉴스1 김씨는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김 여사의 알선수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이 말했다. 김씨는 “유 전 행정관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한다”면서도 “매형(전성배) 지시로 누구한테 전달하라고 한 적이 있어서 (물건을) 전달한 적은 있다”고 했다. 재판부는 “상대방이 유 전 행정관인 건 알았느냐”고 묻자 김씨는 “그 당시에는 몰랐고, 사건이 벌어진 뒤 알았다”고 말했다. 특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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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5:04:27 oid: 001, aid: 0015709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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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처남 증인 출석…"김건희 측에 물건 전달하고 지난해 돌려받아" 법정 출석한 김건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김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출석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9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김 여사의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유 전 행정관과 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두 사람 모두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두 사람은 불출석 사유서도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다음 달 14일 두 사람을 재소환하기로 했다. 유 전 행정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로부터 통일교 측이 전달한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김 여사에게 전달한 인물이다. 그는 김 여사가 받은 샤넬 가방을 같은 브랜드 다른 제품으로 교환해준 것으로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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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7:46:08 oid: 003, aid: 001356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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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남동서 목걸이, 가방 돌려받아" 증언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김건희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처남이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사저인 아크로비스타에서 김 여사 측에 전달하고 지난해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돌려받은 구체적 상황에 대해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여사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이날 오전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처남 김모씨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됐다. 김씨는 매형인 전씨의 지시로 아크로비스타에 방문해 한 여성을 만나 물건을 전달하는 심부름을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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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16:41:00 oid: 032, aid: 00034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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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공첱 개입 의혹,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처남 김모씨가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살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방문에 전씨 심부름으로 물건을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또 지난해 가을 대통령 관저가 있던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김 여사 측으로부터 물건을 돌려받았다고도 했다. 최근 전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과 목걸이를 받아 김 여사 측에 전달한 뒤 “잘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는데, 김씨의 증언도 이를 뒷받침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29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통일교 뇌물·공천 개입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의 5번째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김 여사 측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인삼차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전씨 처남 김모씨가 출석했다. 특검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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