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중랑천서 실종 중학생 추정 시신 발견…신원 확인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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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수색하는 소방당국 (의정부=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2025.10.16 andphotodo@yna.co.kr (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17일 오전 9시께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수색 당국은 시신의 신원이 지난 13일 오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인지 확인하고 있다. 발견 장소는 중랑천 동막교 인근으로, 실종 지점으로 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으로 알려졌다. 앞서 13일 오후 5시 35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랑천에서 중학생 2명이 물에 빠져 1명이 구조되고,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매일 300여명의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 왔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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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일대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은 지난 14일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일대에서 전날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물에 빠져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4일 만에 발견됐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는 실종지점에서 200m 가량 떨어진 곳이었다. 당국은 이 시신 신원이 지난 13일 오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된 학생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쯤 의정부시 중랑천 징검다리에서 중학생 3명 중 2명이 물에 빠졌다. 1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1명은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당시 목격자들은 주변에 있던 어른들이 이들을 만류했으나 아랑곳하지 않고 물속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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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17일 오전 8시 50분께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색 당국은 시신의 신원이 지난 13일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 A군인지 확인하고 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당시 A군 등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중랑천 징검다리 근처에 왔고, 이들 중 A군 등 2명이 상의를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가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고 1명은 구조됐다. 목격자들은 주변에 있던 어른들의 만류에도 A군 등이 물속에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자주 하는 곳도 아닌 하천에 학생들이 스스로 들어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발생 나흘 전인 지난 9일 실종이 발생한 증랑천 징검다리 인근에서 중학생들 사이 괴롭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현장에 A군 등 3명이 피해자로 있었다. 다만 현재까지 가해 학생의 강요 등 정황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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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실종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중랑천에서 소방당국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중랑천에서 중학생 1명이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사진=연합뉴스] 1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 동막교 인근 하천에서 시신 1구가 발견돼 신원 확인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 5시 35분쯤,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200m가량 떨어진 하천 징검다리에서 중학생 A군이 실종됐다. A군은 당시 중학생 2명과 함께 하천을 찾았으며 그를 포함한 중학생 2명이 상의를 벗고 하천에 들어갔다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사진=연합뉴스] 이후 1명은 구조됐으나 A군은 실종됐고 경찰과 소방 당국은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