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외교 무대서 펼쳐진 한국의 멋...'한복 패션쇼' 열려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30 09: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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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30 01:03:03 oid: 052, aid: 000226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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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신라 시대 옷 등 다양한 전통의상 선보여 "한복의 화려함·다양성 표현하려 제작" 김혜경 여사, 캐나다 총리 부인과 함께 관람 [앵커] APEC 정상회의를 찾은 세계인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한복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경제와 외교의 장인 APEC 무대에서 한국의 문화 저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윤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주 월정교를 배경으로 차려진 특별무대입니다. 형형색색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모델이 차례로 무대를 수놓습니다. 전통 한복은 물론 천300년 전 신라 시대 복장을 재현한 옷까지 선보였습니다. 신라 왕복을 입은 왕과 왕비가 나타나자 객석에선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매트 / 뉴질랜드 관광객 : 왕관을 쓰고 등장한 사람은 보기에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배경으로 있었던 다리(월정교)는 낮에 봐도, 밤에 봐도 훌륭했습니다. 이번 패션쇼는 우리에게 정말 보너스 같았습니다.] APEC이 한창 진행 중인 경주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렸습니다. 한국의 멋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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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9 20:55:12 oid: 020, aid: 000367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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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대한민국(KOREA) 한복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한복의 아름다움이 지구촌 곳곳에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경주시민 박수정 씨(42)는 29일 경북 경주시 교동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념 ‘한복 패션쇼’를 관람한 뒤 이렇게 말했다. 한복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은 그는 “각국 정상 배우자들이 한복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했다.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한복진흥원은 이날 오후 6시 반부터 8시까지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패션쇼를 열었다. 천년고도가 APEC 무대로 변신한 이날, 수상 런웨이를 따라 한복의 색채와 곡선이 빛을 타고 흐르며 세계 각국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APEC 기념 한복 첫 공개 29일 오후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대한민국(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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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9 16:04:07 oid: 022, aid: 000407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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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첨성대·보문단지서 다양한 야간 행사 열려 관광객 "전통과 현대 잘 어우러져", 도시 전체가 박물관, '한국의 미' 돋보여 한복 아름다움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 '한복, 내일을 날다' 슬로건, 전통과 첨단기술 융합 무대 특별제작 에이펙 기념 한복 공개, "한국 문화의 저력 보여줄 것" "원더풀! 천년고도 경북 경주의 밤은 낮보다 훨씬 아름다워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정상회의 주간을 맞아 에이펙이 열리고 있는 경북 경주는 빛으로 깨운 천년고도 신라의 달밤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28일 오후 8시쯤 경북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 일대는 푸르고 높던 가을 하늘이 어둑해지면서 고도 경주의 왕릉들은 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듯 저마다의 서사를 전했다. 천마총에는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잇는 시간의 입구를 표현한, 황남대총에는 신라와 마립간의 역사를 빛으로 되살린 미디어아트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보여 정말 환상적이에요" 서울에서 가족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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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9 21:02:17 oid: 469, aid: 000089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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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 앞 수상 특설 무대 한복 패션쇼 신라 왕복, APEC 기념 한복에 환호성 29일 경북 경주시 월정교 수상 특설 무대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에서 모델이 신라 왕복을 선보이고 있다. 경주=정다빈 기자 "저기 소매 보여? 너무 예쁘다!" 29일 오후 경북 경주시 월정교 앞 수상 특설 무대. 경북의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5한(韓, 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에서 자음 'ㅎ'을 본뜬 형태의 무대에 붉은색과 진분홍색 신라 왕(王)복을 입은 남녀 모델이 차례차례 걸어 나오자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모델이 쓴 금관과 금빛 장신구는 밤하늘 아래 조명과 카메라 플래시에 반사돼 눈부시게 빛났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곳에서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APEC 2025 KOREA 한복 패션쇼'를 열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10월 27일~11월 1일) 주요 문화행사 중 하나로, 신라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경주에서 한복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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