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할인 경쟁이 환자 위협”…진단검사 전문가의 소신발언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0-30 0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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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30 05:31:16 oid: 011, aid: 000454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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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명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정부 검체검사 위수탁제도 개편 방향에 공감 불공정한 검체 검사료 정산 구조, 개선 필요 공정·투명한 검사 시스템 구축에 힘 보탤 것 신명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사진 제공=화순전남대병원 [서울경제]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은 어렵지만 검사료의 70%를 할인해 준다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일부 검사의 경우 그 정도로 과도한 할인율을 적용하는 게 관행이 돼버렸어요. 이런 덤핑 구조에서는 숙련된 인력 확보는 커녕 첨단 장비 유지·보수, 체계적 품질 관리가 불가능합니다. " 신명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화순전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은 29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검체검사 위탁검사관리료를 없애겠다는 보건복지부의 개편 방침에 찬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사센터들의 과열 경쟁이 근본 원인인 데도 그 책임을 병의원에 전가한다며 거세게 반대하고 있는 개원의사들의 기조와는 다른 소신 발언이어서 주목된다. 현재 건강보험은 혈액, 소변검사 등에 드는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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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30 08:48:16 oid: 018, aid: 0006150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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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 현행 검사비 할인 경쟁 악순환 지적 “검사료 분리 지급…질·신뢰 회복 첫걸음”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최근 정부가 의료기관에서 채취한 혈액이나 조직 등 검체를 전문검사기관에 보내는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에 나선 가운데, 진단검사의학회가 정부의 개편에 ‘검사의 질과 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며 찬성하고 나섰다. 신명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지난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사진=안치영 기자) 신명근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은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기자와 만나 “상호정산 관행을 위탁·수탁 기관에 분리 지급하는 방식으로 개편하는데 찬성한다”고 밝혔다. 현재 검체검사를 위탁하는 경우 검사료에 10%를 위탁검사관리료로 추가해 내과 등 병의원(위탁기관)에 지급한다. 수탁기관(검체검사 전문 의료기관·업체)은 이 10%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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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30 06:33:41 oid: 003, aid: 0013568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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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 2차 회의 위탁검사관리료 폐지…검사료 내 배분 비율 설정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정부가 검체 검사 위탁기관(병의원)과 수탁기관(검사센터)을 분리해 검사 비용을 각각 청구하면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 개편을 추진한다. 검사질을 높이기 위해 수탁기관 인증 기준을 개선하고 질 가산 평가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보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는 수탁기관 인증 여부, 질 가산율 변경 및 그 외 심의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복지부 장관 소속 위원회다. 이번 회의는 검체 검사 위·수탁 제도 전반의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후속조치로 실시했다. 그동안 검체 검사 위·수탁은 현행 고시 규정과 달리 개별 계약·상호 정산이 이뤄져 검사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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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0 08:05:31 oid: 421, aid: 000857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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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 회의 통해 의료계와 논의 보건복지부가 검체검사 위탁기관(병의원)과 수탁기관(검사센터)을 분리해 검사비용을 각각 청구하면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다.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탁기관 인증 기준을 개선하고 가산 평가도 강화한다. ⓒ News1 DB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가 검체검사 위탁기관(병의원)과 수탁기관(검사센터)을 분리해 검사비용을 각각 청구하면 지급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하기로 했다.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수탁기관 인증 기준을 개선하고 가산 평가도 강화한다. 복지부는 29일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 2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수탁기관 인증여부, 질 가산율 변경과 그 외 사항에 대해 심의하는 복지부 장관 소속 위원회다. 회의는 공구 위원장(한양대의대 교수)이 주재한 가운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핵의학회, 대한의사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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