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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6개 산하기관 간담회를 열고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29일 밝혔다. 6개 산하기관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양육비이행관리원이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이 주재하는 이 간담회는 부처 조직 개편 이후 처음 열리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성평등부 소관 국정과제인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기회와 권리가 보장되는 성평등 사회', '여성의 안전과 건강권 보장' 등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성평등부 확대·개편으로 산하기관과의 실질적 소통·협력 관계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가족·청소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dind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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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개편에 노동부 여성고용정책과 폐지 성평등부에 업무 이관…성별근로공시제도 여성노동계 반발…"주무부처 여전히 노동부" 노동부·성평등부, 정책 함께 추진하겠단 입장 "성평등부 예산·권한 확보돼야…노동부 협업도" [서울=뉴시스] 여성노동연대회의가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여성고용정책과 폐지 항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5.10.16. (사진=한국여성단체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신혁 김민수 수습 기자 = 고용노동부의 여성고용정책과가 폐지되고 관련 업무가 성평등가족부로 이관됐다. 이에 따라 성평등부엔 고용평등정책관이 신설되며 사실상 여성고용노동의 핵심 축이 됐다. 다만 업무는 양 부처에 분산된 형태인데, 여성노동계는 노동부가 주무부처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동부와 성평등부는 협력을 통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노동부에 '여성'이 빠지며 성평등 노동정책의 컨트롤타워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성평등부 및 노동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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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지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 제공. 성평등가족부는 29일 저녁 7시부터 2시간가량 서울 성동구 케이티앤지(KT&G) 상상플래닛에서 청년들과 성별 인식격차 현황을 진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제1차 성평등 토크콘서트 소다팝’을 연다. ‘소다팝’은 ‘소통하는 청년들이 성평등의 다음 페이지를 여는 팝업 콘서트’의 줄임말이다. 앞서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지난 23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 등을 통해 수차례 성평등부에 지시한 ‘청년 남성 차별’ 문제에 대해 “(청년들이) 어떤 지점에서 차별로 불이익을 느끼고 있는지를 서로 이야기하는 공론의 장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그 일환으로, 청년들이 생각하는 성별 불균형과 인식격차에 대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1차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다섯 차례 진행되며 한 차례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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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 성평등정책업무 담당국장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5.10.28. /사진=김명원 '청년세대 성별 인식격차 현황 진단'을 주제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2030 청년들과 직접 대화에 나선다. 성평등가족부는 29일 오후 7시 KT&G 상상플래닛에서 청년들과 성별 인식격차 현황을 진단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제1차 성평등 토크콘서트 '소다팝''(이하 '토크콘서트')을 개최한다. 토크콘서트는 청년들이 생각하는 성별 불균형과 인식격차에 대해 2030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말까지 총 다섯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소다팝'은 '소통하는 청년들이 성평등의 다음 페이지를 여는 팝업(pop-up) 콘서트'라는 뜻으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성평등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행사에는 성평등 의제와 청년 참여에 관심이 높은 청년 23명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