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내란특검 앞 의총…'계엄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소환 항의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30 08: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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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30 06:00:00 oid: 421, aid: 0008572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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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추경호 소환, 정당해산 목적…李정권 몰락 자초"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9.5/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은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팀)의 추경호 전 원내대표에 대한 피의자 조사가 이뤄지는 30일 오전 특검팀 사무실을 찾아 이에 항의하는 의원총회를 연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추 전 원내대표 소환이 무리한 조치이며, 정당해산을 겨냥한 정치적 목적의 수사라고 반발해 왔다. 장동혁 대표는 지난 28일 기자들과 만나 "특검이 추 전 원내대표를 어떻게든 엮어서 저희를 정당해산으로 몰고 가려 한다"며 "무리한 수사를 강행하게 되면 결국 이재명 정권의 몰락만 자초할 뿐"이라고 말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바꿔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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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30 08:00:09 oid: 057, aid: 00019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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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내란 특검이 '국회 계엄 해제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처음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내란 특검은 지난달 추경호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며 고강도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김태희 기자입니다. 【 기자 】 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았던 추경호 의원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내란 특검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 추 의원이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에서 당사, 다시 국회 등으로 세 차례 변경해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 108명 가운데 18명 만이 표결에 참여했습니다. 특검은 계엄 선포 직후 추 의원과 윤 전 대통령의 통화 기록을 바탕으로, 추 의원이 계엄 유지에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지시받았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추 의원은 계엄해제를 위해 노력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추경호 /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4일) -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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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0 05:00:02 oid: 025, aid: 0003478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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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오는 30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다. 사진은 추 전 대표가 지난달 4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을 사전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모습. 연합뉴스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국민의힘 의원들의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30일 내란특검(특별검사 조은석)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는다. 관건은 계엄 위법성 인식과 의총 장소 변경의 ‘목적 규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국헌문란’ 목적 알았어야 ‘내란죄’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추 전 원내대표에게 적용된 주요 혐의는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다. 이 중 핵심인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가 적용되려면 국헌문란의 ‘목적성’이 입증돼야 한다. 단순히 내란 우두머리를 도운 것을 넘어 국헌문란 목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어야 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0시59분 국회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다가 10분 뒤 당사로 장소를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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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9 09:55:11 oid: 016, aid: 0002549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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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당일 의총 장소 연이어 변경…秋는 의혹 전면 부인 與는 정당해산까지 거론 헌재 “정당해산 심판은 매우 신중히 쓸 최후적 수단”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오는 30일 조사할 예정이다. 여당 일각에서는 추 전 대표 등의 혐의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정당 해산 가능성까지 언급하고 있어 향방이 주목된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추 전 원내대표 측과 오는 30일 오전 10시께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특검팀은 앞서 추 전 원내대표 측에 보다 이른 날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국회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해 조사 일시를 정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해와 소환 날짜를 조정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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