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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순직해병' 특검은 최근 채상병 순직 수사 외압 의혹 사건을 맡았던 공수처에서 수사방해가 있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먼저, 당시 영장 청구를 가로막았단 의심을 받고 있는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송정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지난해 1월, 당시 김진욱 공수처장과 여운국 차장이 퇴임한 뒤 공수처에선 김선규 전 부장검사가 처장 직무대리를, 송 전 부장검사가 차장 직무대리를 맡았습니다. 그런데 직무 대리를 맡았던 이들이 당시 공수처의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를 방해한 의혹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송창진/전 공수처 부장검사] "<김선규 부장과 함께 수사 방해했다는 혐의는 인정하시는 건가요?> ……." 특검은 지난해 초 수사팀이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대면 조사 일정을 보고했지만, 김 전 부장검사가 이를 승인하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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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목요일 오후 5시, 〈시사IN〉 유튜브 라이브 ‘김은지의 뉴스IN’이 찾아갑니다. 한 발 더 깊이 있게, 뉴스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해당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송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은지의 뉴스IN]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10월29일 방송 2부 ‘김규현의 대리운전’ : 김규현 변호사가 운전대를 잡고, 동반석에 앉은 출연진과 함께 정치 현안을 빠르고 깊이 있게 해설해드립니다. ■ 진행 : 김은지 기자 ■ 출연 : 김규현 변호사, 정구승 변호사 정구승 “공수처 내부에서 수사 외압 받았던 수사관이 꼼꼼히 쓴 업무일지가 핵심 증거 될 것” 김규현 “공수처를 원래 취지대로 판검사만 수사하는 조직으로 개편해야” 김규현 “‘한문혁 검사 술자리’ 논란은 피의자 이종호가 특검 흔들기 위해 흘린 전략” 정구승 “유일하게 구속된 임성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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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본격화한 뒤 채용 지원…특검에 알리지 않고 면접·합격까지 특검 소속 알고도 채용했다면 '특혜'…몰랐다면 '검증 부실' 지적 법조계 "명백한 이해충돌…피의자 공수처에 수사정보 유출 위험도" 공수처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재현 이밝음 기자 =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수사 대상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특검팀 소속 수사관을 신규 채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해 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사팀'의 일원으로서 수사 기밀 정보를 공유받아 알고 있던 직원이 퇴직 후 곧바로 '수사 대상'인 기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다. 공수처가 해당 수사관의 해병특검 근무 사실을 알고 있었다면, 일종의 '전관예우'에 해당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에 신규 채용된 A씨는 지난 9월 공수처의 신규 수사관 채용 공고에 지원하면서 이를 해병특검 측에 알리지 않았다. 당시는 해병특검이 공수처 처장실과 차장실, 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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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 특검이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어제(29일) 오전 특검에 출석한 송 전 검사는 "사실 대로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송 전 검사는 과거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변호를 맡은 적이 있는데 지난해 7월 국회에서 이 전 대표가 구명로비 의혹에 연루된 사실을 몰랐다고 증언해 위증 혐의로 고발됐습니다. 특검은 송 전 검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통신영장 청구를 막는 등 해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방해한 정황을 확인하고 직권남용 혐의도 적용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해병특검 #송창진 #공수처 #부장검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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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렌식 담당 수사관 공수처로 이직 특검, 이해충돌 논란 없도록 조치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연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마련된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가운데 뒷편에 현판이 보이고 있다. 2025.07.02.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정 이주영 기자 =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 소속 특별수사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신규 수사관 모집 전형에 최종 합격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특검팀이 해당 수사관의 남은 근무 기간 동안 공수처 수사 자료에 접근을 제한하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에서 포렌식 담당 특별수사관으로 근무 중인 A수사관은 최근 포렌식 전문 수사관으로 공수처에 채용됐다. 특검팀은 지난해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등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지휘한 간부들이 수사를 고의로 지연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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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사무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에서 포렌식을 담당하고 있는 수사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신규 수사관으로 채용됐다. 이명현 특검팀 수사관이 현재 수사 대상인 공수처로 전직한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논란이 예상된다. 30일 한겨레 취재 결과, 이명현 특검팀에서 포렌식을 맡고 있는 ㄱ수사관은 지난 24일 공수처의 하반기 수사관 채용에 최종 합격했다. 특검팀이 공수처장·차장 등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한 상황에서 공수처 압수수색 등에 참여한 ㄱ수사관이 공수처로 직장을 옮기게 되는 것이다. ㄱ수사관은 공수처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자 특검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한다. 특검팀은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검사의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사건과 해당 사건 대검 통보를 미룬 공수처 지휘부의 직무유기 혐의 사건, 채 상병 사건 수사를 방해한 당시 공수처 지휘부의 직권남용 혐의 사건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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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근 신규 채용한 포렌식 전문 수사관이 공수처의 수사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의 현직 수사관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됩니다. 오늘(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가 지난 24일 신규 수사관 최종합격자로 결정한 검찰 포렌식 전문 수사관 출신 A 씨는 현재 순직해병 특검팀에서 포렌식 담당 특별수사관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팀은 지난해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와 김선규 전 부장검사 등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지휘부가 압수수색영장 청구를 방해하거나 소환조사 일정을 잡지 말라고 지시해 수사를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수사 중입니다. 그런데 A 씨는 포렌식 전문 수사관으로 특검팀 수사에 참여하는 와중에 공수처의 수사관 채용 전형에 응시했고, 공수처는 이를 알고도 채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특검팀의 공수처 압수수색 현장에 직접 나가는 등 관련 수사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 압수수색 시에는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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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위증 혐의 피의자 尹 휴대폰·02-800-7070 영장 청구 방해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검사가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뉴스1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을 29일 소환 조사했다. 송 전 부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 피의자 신분이다. 송 전 부장은 이날 오전 9시 19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 관련 압수수색영장 청구를 왜 막았는지' '구명로비 의혹와 관련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연루됐단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입장은 여전한지' 등 취재진 질문에 "다 사실대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짧은 답만 내놨다. 특검팀은 최근 수사를 통해 지난해 6월 송 전 부장이 공수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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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렌식 담당 수사관, 공수처로 이직 예정 11월 중순까지 근무...공수처 관련 자료 접근 배제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뉴스1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최근 채용한 포렌식 전문 수사관이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 소속 수사관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해당 수사관이 공수처 관련 수사 자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에서 포렌식 담당 특별수사관으로 근무 중인 A수사관은 최근 포렌식 전문 수사관으로 공수처에 채용됐다. A씨는 특검 종료 이후인 11월 중순부터 공수처로 이직할 예정이다. 특검팀은 지난해 송창진·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 등이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데, 수사에 참여한 특검팀원이 수사 대상 기관으로 옮겨가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날 특검팀은 “(포렌식 담당 수사관이 공수처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뒤 저희 쪽에 그 사실을 알려줘서 뒤늦게 내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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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 소속 현직 수사관이 특검 수사 대상에 올라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신규 채용된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공수처가 지난 24일 신규 수사관 합격자로 결정한 A 씨는 현재 채 상병 특검에서 특별수사관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검은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재승 차장 등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이른바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남은 수사 기간, A 씨가 공수처 관련 접근할 수 없도록 조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공수처는 A 씨에게 특검 수사 기간이 끝난 뒤 출근하도록 통보한 상황이라며, 문제가 될 소지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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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완성 속 공수처 존폐 기로 법무부發 상설특검에 무용론 확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데일리안DB [데일리안 = 어윤수 기자]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검찰개혁이 각종 논란을 딛고 현실화한 가운데 3대 특별검사팀까지 광폭 행보를 보이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 들어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존폐 논란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법무부가 검찰의 '관봉권 띠지 분실'과 '쿠팡 수사 외압' 의혹을 상설특검을 통해 규명하겠다고 결정하면서 판검사 비위를 최우선으로 수사하기 위해 세워진 공수처의 무용론까지 확산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지난 9월 국회 본회의에서 검찰청을 폐지하는 대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새로 만드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에 따라 검찰청은 내년 10월 설립 78년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기존 검찰의 수사권은 중수청이, 기소는 공소청이 나눠 갖게 된다. 수사기관 구조 재편을 앞두고 여야는 공수처를 향해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여권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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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차장 이어 31일 처장 불러…부장검사 사건, 대검 통보 지연 의혹 "전례와 달리 이첩 늦어져" vs "수사 책임자에 과한 혐의"…'고의성' 관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오동운 처장과 이재승 차장. 2025.6.17/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순직해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뇌부의 '수사 지연' 의혹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는 가운데 직무유기 혐의 적용을 위해서는 고의성 입증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오는 3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이재승 차장을 조사한 데 이어 공수처 1·2인자를 잇따라 조사하며 윗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 처장과 이 차장은 지난해 8월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접수한 뒤 1년 가까이 대검찰청에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공수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