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홈페이지 닫고 잠적…범죄 기업, 강남서도 영업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0-18 12: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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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8 06:20:52 oid: 055, aid: 00013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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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캄보디아를 근거지로 인신매매와 온라인 사기 범죄를 저질러 미국과 영국이 대규모 제재를 한 프린스 그룹, 이곳의 계열사 사무실이 한국에 있다는 사실 저희가 보도로 전해 드렸는데요. 보도가 나간 이후 회사 홈페이지가 모두 삭제됐고 직원들이 종적을 감췄습니다. 윤나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킹스맨 부동산 그룹이라는 이름의 캄보디아 부동산 개발회사 페이스북입니다. 기존엔 프린스그룹의 계열사인 리얼에스테이트 그룹으로 활동했다는 내용 등의 소개 글이 그제(16일)까지 올려져 있었던 페이스북과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가 하루 뒤 갑자기 폐쇄됐습니다. 프린스그룹이 서울시청 인근에서 사무실을 운영했다는 사실이 SBS 보도로 처음 알려진 뒤 홈페이지 등이 모두 사라진 겁니다. 범죄 연루 의혹이 있는 흔적을 지운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드는 가운데, 프린스그룹이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빌딩에서 또 다른 사무실을 운영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킹스맨 부동산 그룹이라는 이름의 사무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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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7 14:59:10 oid: 009, aid: 000557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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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은행 모기업 범죄조직 지정 후폭풍 국제 제재에 신뢰도 급락하며 인출사태 캄보디아 프린스은행의 모습. 사진=AFP 캄보디아 주요 은행 중 하나인 프린스은행에서 17일 대규모 예금 인출 사태(뱅크런)가 발생했다. 이는 모기업인 프린스홀딩그룹(이하 프린스그룹)이 미국과 영국 정부로부터 ‘초국가적 범죄 조직’으로 지정되고 총수가 전격 기소된 데 따른 직접적인 후폭풍으로 분석된다. 현지 금융 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캄보디아 금융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현지 소식통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프린스은행 주요 지점에는 아침부터 예금을 인출하려는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긴 줄이 형성되는 등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지점에서는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예금 지급을 일시 중단하는 사태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뱅크런 사태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와 재무부, 영국 정부가 프린스그룹과 그 회장인 천즈(Chen Zhi)를 상대로 단행한 초강력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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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20:21:21 oid: 055, aid: 0001300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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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사무실이 서울에도 있다는 사실 어제(16일) 단독 보도로 전해드렸습니다. 저희 보도 이후에 회사 홈페이지는 모두 삭제됐고, 직원들은 종적을 감춘 걸로 확인됐습니다. 윤나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킹스맨 부동산 그룹이라는 이름의 캄보디아 부동산 개발회사 페이스북입니다. 기존엔 프린스그룹의 계열사인 리얼에스테이트 그룹으로 활동했다는 내용 등의 소개 글이 어제까지 올려져 있었던 페이스북과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가 오늘 오전 갑자기 폐쇄됐습니다. 프린스그룹이 서울시청 인근에서 사무실을 운영했다는 사실이 어제 SBS 보도로 처음 알려진 뒤 홈페이지 등이 모두 사라진 겁니다. 범죄 연루 의혹이 있는 흔적을 지운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드는 가운데, 프린스그룹이 서울 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빌딩에서 또 다른 사무실을 운영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킹스맨 부동산 그룹이라는 이름의 사무실 문은 잠겨 있고, 인기척도 없습니다. [건물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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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18:28:54 oid: 055, aid: 000130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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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를 근거지로 사기 범죄단지를 운영하며 인신매매와 온라인 사기, 자금세탁을 벌인 혐의로 미국과 영국에서 제재를 받은 캄보디아 프린스 그룹. 이 회사의 부동산 계열사가 한국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회사 소개와 활동 내역 등이 담긴 홈페이지가 삭제되고 직원들은 종적을 감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사가 기존에 프린스 부동산 그룹으로 활동했다는 킹스맨 부동산그룹이라는 캄보디아 부동산 개발회사의 페이스북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에도 같은 취지의 소개 글이 올라왔었는데, 어제까지 접속되던 이 회사의 페이스북과 공식홈페이지, 블로그가 오늘(17일) 오전 모두 폐쇄됐습니다. 프린스 그룹이 한국에서도 사무실을 운영했다는 SBS 보도 이후 공식 홈페이지 등이 속속 폐쇄된 겁니다. 범죄 연루 의혹이 있는 흔적을 지우는 게 아니냐는 의심이 드는 상황, 이 회사의 또 다른 한국 사무실에 찾아가 봤습니다. 강남 한복판에 위치한 빌딩, 사무실 앞에 킹스맨 부동산 그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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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18 07:50:11 oid: 009, aid: 000557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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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도주 중 현지서 ‘실종설’ 제기돼 87년생 中출신…10년전 캄보디아 국적 훈센·훈마넷 부자 총리 고문으로 활동도 지난 2022년 캄보디아에서 열린 아세안(ASEAN) 정상회의 당시 훈센 총리가 천즈 프린스그룹 회장이 각국 정상에게 선물한 약 2700만원 상당의 고급 시계(계열사 프린스 호롤로지 제작)를 차고 있다. [출처=캄보디아 데일리] 캄보디아 내 여러 범죄단지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불법 감금, 강제 노동, 인신매매 등을 자행한 것으로 알려진 프린스 그룹의 천즈(Chen Zhi·38) 회장에 대한 실종설이 제기됐다. 18일 캄보디아 데일리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천즈 회장의 행방은 캄보디아 내에서 묘연한 상태다. 훈센 전 총리와 훈 마넷 현 총리 부자(父子)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그의 실종으로 캄보디아 정재계도 발칵 뒤집혔다. 캄보디아 현지 매체 캄보디아 데일리는 18일 캄보디아에서 여러 범죄단지(웬치)를 운영한 혐의를 받은 천즈(Chen Z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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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18 14:56:00 oid: 448, aid: 0000564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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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범죄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진 천즈 회장이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정부가 지난 14일 프린스그룹 등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가운데 천즈 회장 행방이 묘연해졌다. 천즈 회장은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미국과 중국 당국은 그와 프린스그룹에 대해 법적 제재를 추진해 왔다. 미 법무부는 천즈 회장을 온라인 금융사기와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유죄 확정시 최대 4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법무부는 천즈 회장이 보유해온 약 150억 달러(약 21조 원) 상당의 비트코인 12만7,271개를 몰수하기 위한 소송도 제기했다. 중국 당국도 프린스그룹이 사기범죄로 불법 수입을 올린 것으로 보고 2020년 특별수사팀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즈 회장은 지난해 12월 프린스그룹 계열 프린스은행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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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0-18 14:27:49 oid: 417, aid: 000110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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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사진=뉴시스 캄보디아에서 대규모 사기범죄 단지를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프린스그룹 천즈 회장이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매체 캄보디아데일리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정부가 지난 14일 프린스그룹 등에 대한 제제를 발표한 가운데 천즈 회장 행방이 묘연해 실종설이 제기됐다. 앞서 미 법무부는 천즈 회장을 온라인 금융사기와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유죄 확정시 최대 40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 법무부는 천즈 회장이 보유한 약 150억달러(약 21조원) 상당의 비트코인 12만7271개를 몰수하기 위한 소송도 제기했다. 중국 당국도 프린스그룹이 사기범죄로 불법 수입을 올린 것으로 보고 2020년 특별수사팀을 꾸렸고, 이후 중국 각지의 지방법원이 프린스 그룹 하위 직원 및 연루자 다수를 도박·자금세탁죄로 유죄 선고했다. 캄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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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18 14:37:09 oid: 422, aid: 000079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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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대규모 사기범죄 단지를 운영해 막대한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진 프린스그룹 천즈 회장이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즈 회장은 캄보디아에서는 최고 실세 훈 센 전 총리의 고문을 맡는 등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인물입니다. 미국 정부는 지난 14일 프린스그룹 등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으며 천즈 회장을 온라인 금융사기와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많은 한국인이 보이스피싱 등 사기에 동원된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범죄단지인 '태자 단지'도 프린스그룹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캄보디아 #프린스그룹 #천즈 #태자단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