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에 해상풍력 터빈 부품 등 특화단지 세워야"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0-30 08: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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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6:20:54 oid: 421, aid: 000857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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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보고회서 제시…영암군, 전남도와 정부 건의 추진 영암군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해상풍력 터빈 부품, 운영·유지보수 기자재를 생산하는 특화단지 설립 에 타당성이 있다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고 29일 밝혔다. 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해상풍력 기자재 산업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 용역은 영암에 해상풍력 기자재 특화단지를 조성해, 국토 서남해안 일대의 해상풍력 집적화단지에 생산-납품-관리하는 전주기 공급 체계 클러스터를 구축하는게 타당한지 분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목포대학교산학협력단은 국내·외 해상풍력 산업 동향과 영암군 산업구조 분석한 결과, 타당성이 있는 핵심 기자재 분야로 △터빈 부품(피치·요 베어링, 변압기 등) △운영·유지보수(O&M)산업 등을 제시했다. 전남도는 보고회에서 이런 제안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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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30 08:07:10 oid: 023, aid: 0003937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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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MW 국내 최대 영광 낙월 해상풍력 내년 6월 상업운전 목표…공정률 67% 배후항만·전용선박 부족은 건설 걸림돌 28일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인근 해역에 낙월 해상풍력 발전기가 설치돼 있다. / 영광=전준범 기자 지난 28일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하우리항을 출발한 작업선(CTV)은 빠른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1시간 30여분을 쉼 없이 나아갔다. 배가 송이도와 안마도 주변 해역에 들어서자 물 위로 솟은 모노파일(풍력 발전기의 하부 구조) 수십개가 모습을 드러냈다. “총 64기 중 33기를 설치했고, 33기 가운데 3기는 상부 구조인 타워와 터빈까지 설치를 완료했습니다.” 작업선에 함께 탑승한 정종영 삼해이앤씨 대표이사가 설명했다. 오와 열을 맞춰 길게 늘어선 모노파일들 주변으로 육중한 덩치의 해상풍력 설치선(WTIV)인 ‘한산 1호’가 눈에 들어왔다. 높이 123.6m, 폭 58m, 무게 2만9896톤인 한산 1호는 모노파일과 타워, 터빈 등을 들어 올려 수면 위로 세우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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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16:00:00 oid: 277, aid: 000567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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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파일 33기 설치후 터빈 등 조립 67% 공정률…올해 연말 시운전 돌입 중국 설치선 인수 후 국내 국적 변경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경험 확보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인근 해상에 낙월해상풍력 발전기가 설치돼 있다. 강희종기자 28일 오전 전남 신안군 하우리항에서 해상풍력 지원선(CTV)인 제비1호를 타고 1시간 반 가량 바닷길을 달리자 거대한 타워에 조립된 해상풍력 터빈과 블레이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해수면으로부터 터빈까지의 높이는 116m로, 직경 165m인 블레이드까지 결합하면 발전기 전체 높이는 최대 198m에 이른다. 풍력발전기 하나가 66층 아파트 높이에 달하는 셈이다. 2024년 3월 착공한 낙월해상풍력 발전단지는 현재 모노파일 33기를 해상에 설치한 후 타워와 터빈을 조립하고 있는 단계다. 명운산업개발이 추진하고 있는 낙월해상풍력은 한동안 중국 설치선(WTIV) 사용 논란으로 작업이 멈춰 섰으나 올해 설치선을 인수해 국적선인 한산 1호로 변경한 이후 속도가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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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0 00:01:01 oid: 025, aid: 0003478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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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월해상풍력단지 가보니 28일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인근 해역에 설치된 낙월해상풍력 발전 단지 발전기. 김수민 기자 지난 28일 전남 신안군 임자도 항구(하우리항)에서 해상풍력지원선(CTV·Crew Transfer Vessel) ‘제비 1호’를 타고 한 시간 반가량 바닷길을 달리자, 망망대해 위로 아파트 66층(약 198m) 높이의 초대형 바람개비들이 모습을 보였다. 바다 아래 80~90m짜리 지지대가 박혀 있는 점을 고려하면 전체 높이는 100층짜리 초고층 빌딩 수준이다. 해당 지역은 파도가 1m가 넘는다. 배는 넘실거리듯 출렁인다. 거센 바람은 이곳이 해상풍력 발전의 최적지라는 뜻이기도 하다. 사업 시행사인 낙월블루하트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11월부터 1월까지가 바람이 가장 강해 발전량이 최고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전남 영광군 해상에서 건설 중인 낙월해상풍력단지는 공사 면적이 축구장 3900여 개(약 2773만㎡)에 달한다. 이 사업에 투입된 비용은 총 2조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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