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美…문화외교 꽃피운 월정교 '한복 런웨이'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30 07: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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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9 17:34:21 oid: 015, aid: 0005203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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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세계에 전파 金여사, 캐나다 총리부인과 참석 한식·한옥 등 K전통문화 소개 21國 전통주 시음행사도 열려 한복 입은 김혜경 여사 김혜경 여사가 29일 경주 교동 월정교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한복패션쇼에 다이애나 폭스 카니 캐나다 총리 부인(오른쪽)과 함께 참석했다. 최혁 기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을 맞아 29일 경북 경주 월정교에서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자는 취지다. 21개 APEC 회원국의 전통 주류를 맛볼 수 있는 행사도 이날 개최됐다. 한복 패션쇼는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패션쇼에서 홍보하는 전통문화의 핵심은 의류와 건축, 한글이다. 신라시대 왕궁과 교외를 잇던 관문인 월정교를 배경 삼아 ‘ㅎ’자 모양으로 전통의 곡선미를 형상화한 ‘수상 런웨이’가 마련됐다.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배우자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와 함께 패션쇼를 관람하며 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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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30 07:02:54 oid: 056, aid: 0012056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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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APEC 정상회의 기간 천년 고도 경주 곳곳에선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야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월정교에선 우리 전통문화의 정수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펼쳐졌습니다. 박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라의 왕궁과 주변을 이어주던 월정교. 천 년의 시간을 품은 다리를 배경으로 전통의 곡선미를 살린 수상 무대가 펼쳐집니다. 매끄러운 명주 원단으로 재현한 신라 왕실 복식. 걸음걸음 하늘거리는 옷자락이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합니다. [강미자/경상북도 한복 명장 : "한복이 주는 편안함, 그리고 세련됨, 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노력했습니다."] 무슨 색을 입어볼까, 갖가지 색깔의 한복을 앞에 두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 외국인. K-드라마 속 한복을 직접 입어보자 환한 미소가 터져 나옵니다. 직접 붓을 들어 전통 기법으로 만든 한지 위에 한글도 써봅니다. [데닌/독일 관광객 : "저는 한지를 좋아해요. 정말 멋지고, 그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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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9 20:55:12 oid: 020, aid: 0003670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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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대한민국(KOREA) 한복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한복의 아름다움이 지구촌 곳곳에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경주시민 박수정 씨(42)는 29일 경북 경주시 교동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념 ‘한복 패션쇼’를 관람한 뒤 이렇게 말했다. 한복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은 그는 “각국 정상 배우자들이 한복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했다.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한복진흥원은 이날 오후 6시 반부터 8시까지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패션쇼를 열었다. 천년고도가 APEC 무대로 변신한 이날, 수상 런웨이를 따라 한복의 색채와 곡선이 빛을 타고 흐르며 세계 각국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APEC 기념 한복 첫 공개 29일 오후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대한민국(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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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9 16:04:07 oid: 022, aid: 000407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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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첨성대·보문단지서 다양한 야간 행사 열려 관광객 "전통과 현대 잘 어우러져", 도시 전체가 박물관, '한국의 미' 돋보여 한복 아름다움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 '한복, 내일을 날다' 슬로건, 전통과 첨단기술 융합 무대 특별제작 에이펙 기념 한복 공개, "한국 문화의 저력 보여줄 것" "원더풀! 천년고도 경북 경주의 밤은 낮보다 훨씬 아름다워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정상회의 주간을 맞아 에이펙이 열리고 있는 경북 경주는 빛으로 깨운 천년고도 신라의 달밤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28일 오후 8시쯤 경북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 일대는 푸르고 높던 가을 하늘이 어둑해지면서 고도 경주의 왕릉들은 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듯 저마다의 서사를 전했다. 천마총에는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잇는 시간의 입구를 표현한, 황남대총에는 신라와 마립간의 역사를 빛으로 되살린 미디어아트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보여 정말 환상적이에요" 서울에서 가족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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