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상 철거' 주장 단체, 기습시위 예고…제한통고 반발(종합2보)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30 0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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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20:40:02 oid: 421, aid: 000857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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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한에 집회 무산되자 항의…단체 대표 "기본권 침해" 현장방문한 서울시교육감 "피해자 명예훼손·교육활동 방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후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서울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철거 집회를 예고한 우익단체를 향해 비판하고 있다. 이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 우익단체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학교 앞에서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했으나 실제 이뤄지진 않았다. 2025.10.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권진영 장성희 기자 = 일제강점기 위안부 강제 동원이 허위라고 주장하는 단체가 경찰의 제한통고에도 학교 앞에서 시위를 하려다 저지당했다. 이 단체는 앞으로 기습적인 시위와 함께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29일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서울시 내 학교 2곳에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시도했지만, 경찰의 제한으로 실패했다. 이에 단체 측은 경찰이 집회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반발하며 향후 시급 시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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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9 17:38:11 oid: 047, aid: 00024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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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찰 수백 명 배치된 서울 M여고... 정근식 서울교육감 "학교 앞 혐오시위 막는 법 제정해야" ▲ 소녀상 설치 반대 집회 예고, 학생 보호 나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소녀상 설치를 반대하는 한 단체가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교내에 있는 소녀상을 철거하라며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 경계를 서고 있다. ⓒ 이정민 '평화의 소녀상'이 학교 안에 설치된 서울 M여고 앞에서 '소녀상 철거 요구 시위'를 예고하고도 나타나지 않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경찰이 너무 많아 집회를 열지 못했지만, 앞으로 게릴라 작전을 할 것"이라고 <오마이뉴스>에 밝혔다. 게릴라 작전은 '기습 작전'을 뜻한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해당 학교를 찾아 "학교 주변에서 혐오 시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환경보호법 제정을 위해 국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경찰 245명에 서울교육감까지 방문, 하지만 안 나타난 시위대 29일 오후, 서울 M여고 주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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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9 16:24:25 oid: 028, aid: 00027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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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후 서울의 한 고등학교 안 평화의 소녀상을 방문하기에 앞서 교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 우익단체는 해당 학교 앞에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했으나 실제로는 열리지 않았다. 류우종 선임기자 wjryu@hani.co.kr 29일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소녀상 철거 집회를 예고한 극우단체가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해당 단체가 앞으로도 소녀상이 있는 학교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만큼, 이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낮 2시 서울의 ㄱ고등학교의 앞에는 200여명의 경찰들이 배치돼 긴장감이 감돌았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 극우단체는 이날 ㄱ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흉물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단체는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 소녀상 앞에서 수요시위가 열릴 때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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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9 17:51:09 oid: 079, aid: 000408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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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단체 여고 앞 '소녀상 철거' 집회 강행 예고에 경찰서장 등 경찰관 245명 학교 주변 둘러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집회 예정 시각에 학교 방문 "학생들 학습권 침해 심각한 행위…학교 교육 모독" 정작 우익단체는 현장에 나타나지 않고 잠적 29일 서울 성동구의 한 고교 앞에 우익단체의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가 예고돼 경찰이 학교 정문 앞을 차단한 모습(왼쪽)과 '흉물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 포스터. 김지은 기자·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수능을 2주 앞둔 29일, 서울의 한 여고에서 "위안부는 매춘"이라 주장하는 강경 우익단체의 집회가 예고돼 학교 앞 긴장감이 커졌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고 200명이 넘는 경찰관들이 출동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지만, 정작 주최 측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단순 소동으로 끝났다. 이날 오후 2시쯤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 인근에 경찰관 245명이 출동해 삼엄한 경비 체계를 갖췄다. 경찰관들은 학교 주변을 500m 정도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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