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오피스텔서 전기차 화재, 3시간만에 진화…10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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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새벽 6시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ㄱ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오피스텔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동차에 불이 나서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다. 전기차에서 발생한 불은 3시간여만에 꺼졌다. 29일 새벽 6시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 ㄱ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동차에서 불이 났다. 이 오피스텔 방화관리자(40대)는 펑하는 폭발음을 듣고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서 전기차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새벽 6시5분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소방본부는 새벽 6시10분 현장에 도착해 소방차량 28대 등으로 불을 끄면서 인명 구조작업에 나섰다. ㄱ오피스텔은 지하 2층, 지상 11층 건물로 지하는 주차장이고, 필로티 구조인 지상 1층은 가게가 입주해 있으며, 지상 2~11층은 주민이 살 수 있는 150실로 이뤄져 있다. 불이 나자 주민 100여명이 긴급대피했고, 이 가운데 연기를 마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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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서 ‘펑’ 터져 “전기차 배터리에서 화재 발생 추정”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전기 자동차가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오전 6시 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의 한 오피스텔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혼란을 겪었다. (사진=창원소방본부) 30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 11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 있던 전기차에서 불이 났다. 당시 오피스텔 방화관리자가 ‘펑’ 하는 폭발음을 듣고 지하 주차장에 내려가서 전기차에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28대, 인력 115명을 투입해 약 3시간 뒤인 오전 9시 1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오피스텔에 거주하던 주민 120여 명이 긴급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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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9일) 오전 6시 5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으며, 이 불로 오피스텔 입주민 16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인근 주민 100여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재 #창원 #전기차 #지하주차장 #오피스텔 #마산합포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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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차림 대피한 주민들, 쌀쌀한 날씨에 추위 떨어…전기차 견인해 감식 예정 담요 덮고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9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 거주자 등이 오피스텔에서 떨어진 곳에서 담요를 덮고 추위를 녹이고 있다. 2025.10.29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정종호 기자 = "오피스텔 복도로 나와보니 비상구 계단에 연기가 가득 차 있어서 다른 비상구를 찾아 황급히 대피했어요." 29일 오전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동 한 오피스텔 입구에서 만난 20대 주민은 이같이 말했다. 이른 아침에 불이 나 잠옷 차림으로 대피한 그는 "화재 감지 시스템 알람이 울리는 걸 들었을 때 별일 아닌 줄 알았는데 실제 상황이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 오피스텔 10층에 거주하는 30대 주민 역시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 등을 듣고 밖으로 나가보니 연기가 자욱했고, 승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