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사건으로 구속’ 임성근, 이완규 前 법제처장 변호인 선임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0-30 06: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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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9 20:06:14 oid: 366, aid: 0001118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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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를 거부한 이유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의 핵심 책임자라는 혐의로 구속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이완규 전 법제처장을 새 변호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 측은 해병 특검에 이 전 처장의 선임계를 제출했다. 이 전 처장은 오는 30일 특검이 임 전 사단장 상대로 진행할 피의자 조사부터 변호사로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이자 사법시험(33회)·사법연수원(23기) 동기로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전 처장은 1994년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를 시작으로 23년간 검찰 생활을 하다가 2017년 변호사 개업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 5월부터 3년간 법령심사·해석, 법령정비, 법령정보 제공 등을 주업무로 하는 법제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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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9 18:22:09 oid: 023, aid: 0003937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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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제처 국정감사에 출석해 증인 선서를 거부하고 있다. /뉴스1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으로 구속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9일 이완규 전 법제처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검사 출신인 이 전 처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법대 79학번,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임 전 사단장 측은 이날 순직 해병 특검에 이 전 처장 선임계를 제출했다. 지난 24일 특검에 의해 구속된 지 닷새 만이다. 두 사람이 특별히 사적으로 가까운 사이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처장은 “선임 경위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2023년 7월 채 상병이 수해 실종자 수색 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사망한 데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구속됐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임 전 사단장은 앞선 영장실질심사에서는 다른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했지만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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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9 19:04:11 oid: 028, aid: 0002773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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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법제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증인선서 거부 사유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이완규 전 법제처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29일 한겨레 취재 결과 무리한 호우 실종자 수색 지시로 채 상병과 해병대 장병들을 숨지거나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로 구속된 임 전 사단장이 최근 이 전 처장을 변호인으로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사 출신인 이 전 처장은 윤 전 대통령과 서울대 법과대학 동문이자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로 윤석열 정부 초대 법제처장을 지냈다.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은 지난 21일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 24일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특검팀은 구속된 임 전 사단장을 상대로 여러차례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 전 처장은 지난해 12월3일 비상계엄 하루 뒤인 같은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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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20:15:21 oid: 003, aid: 0013567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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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법대 79학번·연수원 23기 동기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이완규 전 법제처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 거부 사유를 소명하고 있다. 2025.10.27.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재은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이완규 전 법제처장을 새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 측은 이날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에 이 전 처장 선임계를 제출했다. 임 전 사단장은 수해 현장에서 무리하게 수몰자 수색 작업을 지시해 작전에 투입된 채 상병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수해 복구 현장에선 해병대 1사단장 소속 부대에 대한 작전통제권이 육군 50사단으로 넘어간 상태였음에도 작전 수행과 관련해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있다. 법원이 지난 24일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임 전 사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해, 임 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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