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학교 앞 '소녀상 철거' 집회는 공교육 향한 도전"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30 0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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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9 17:22:07 oid: 214, aid: 000145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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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학교에 설치한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에 대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공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정 교육감은 오늘 교내에 소녀상을 설치한 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이같이 말하며 "위안부 피해자 명예를 훼손하고,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방해하는 집회가 이뤄지는 것이 개탄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내에 설치된 소녀상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충분히 토론하고 함께 만들어낸 역사교육의 산물"이라며 "철거 요구는 학교의 교육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극우 시민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 시내 학교 인근에서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늘 사전에 신고된 학교 인근 집회현장에는 경찰 3백 명가량이 배치됐으나, 실제 집회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오마이뉴스 2025-10-29 17:38:11 oid: 047, aid: 000249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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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찰 수백 명 배치된 서울 M여고... 정근식 서울교육감 "학교 앞 혐오시위 막는 법 제정해야" ▲ 소녀상 설치 반대 집회 예고, 학생 보호 나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소녀상 설치를 반대하는 한 단체가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고등학교 앞에서 교내에 있는 소녀상을 철거하라며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 경계를 서고 있다. ⓒ 이정민 '평화의 소녀상'이 학교 안에 설치된 서울 M여고 앞에서 '소녀상 철거 요구 시위'를 예고하고도 나타나지 않은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대표가 "경찰이 너무 많아 집회를 열지 못했지만, 앞으로 게릴라 작전을 할 것"이라고 <오마이뉴스>에 밝혔다. 게릴라 작전은 '기습 작전'을 뜻한다. 정근식 서울교육감은 해당 학교를 찾아 "학교 주변에서 혐오 시위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환경보호법 제정을 위해 국회와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경찰 245명에 서울교육감까지 방문, 하지만 안 나타난 시위대 29일 오후, 서울 M여고 주변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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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9 16:24:25 oid: 028, aid: 000277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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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후 서울의 한 고등학교 안 평화의 소녀상을 방문하기에 앞서 교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 우익단체는 해당 학교 앞에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했으나 실제로는 열리지 않았다. 류우종 선임기자 wjryu@hani.co.kr 29일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소녀상 철거 집회를 예고한 극우단체가 결국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해당 단체가 앞으로도 소녀상이 있는 학교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만큼, 이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날 낮 2시 서울의 ㄱ고등학교의 앞에는 200여명의 경찰들이 배치돼 긴장감이 감돌았다.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 극우단체는 이날 ㄱ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흉물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이 단체는 서울 종로구 옛 주한 일본대사관 인근 소녀상 앞에서 수요시위가 열릴 때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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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9 17:51:09 oid: 079, aid: 0004080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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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단체 여고 앞 '소녀상 철거' 집회 강행 예고에 경찰서장 등 경찰관 245명 학교 주변 둘러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집회 예정 시각에 학교 방문 "학생들 학습권 침해 심각한 행위…학교 교육 모독" 정작 우익단체는 현장에 나타나지 않고 잠적 29일 서울 성동구의 한 고교 앞에 우익단체의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가 예고돼 경찰이 학교 정문 앞을 차단한 모습(왼쪽)과 '흉물 소녀상 철거 요구 집회' 포스터. 김지은 기자·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수능을 2주 앞둔 29일, 서울의 한 여고에서 "위안부는 매춘"이라 주장하는 강경 우익단체의 집회가 예고돼 학교 앞 긴장감이 커졌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고 200명이 넘는 경찰관들이 출동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지만, 정작 주최 측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단순 소동으로 끝났다. 이날 오후 2시쯤 서울의 한 여자고등학교 인근에 경찰관 245명이 출동해 삼엄한 경비 체계를 갖췄다. 경찰관들은 학교 주변을 500m 정도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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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6:00:55 oid: 421, aid: 000857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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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않도록 강력 대비"…법적 조치도 검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후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서울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철거 집회를 예고한 우익단체를 향해 비판하고 있다. 이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 우익단체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학교 앞에서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했으나 실제 이뤄지진 않았다. 2025.10.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29일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며 집회를 예고한 우익단체를 향해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명예훼손이자 역사 왜곡·폄훼,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방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정 교육감은 이날 오후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서울 성동구 A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 "수능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학교 부근의 이런 시위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행위"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일본군 '위안부'가 허위라고 주장하는 우익단체인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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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20:40:02 oid: 421, aid: 000857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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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한에 집회 무산되자 항의…단체 대표 "기본권 침해" 현장방문한 서울시교육감 "피해자 명예훼손·교육활동 방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후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서울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철거 집회를 예고한 우익단체를 향해 비판하고 있다. 이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 우익단체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학교 앞에서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했으나 실제 이뤄지진 않았다. 2025.10.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김종훈 권진영 장성희 기자 = 일제강점기 위안부 강제 동원이 허위라고 주장하는 단체가 경찰의 제한통고에도 학교 앞에서 시위를 하려다 저지당했다. 이 단체는 앞으로 기습적인 시위와 함께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29일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서울시 내 학교 2곳에서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시도했지만, 경찰의 제한으로 실패했다. 이에 단체 측은 경찰이 집회의 자유를 침해했다고 반발하며 향후 시급 시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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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7:01:51 oid: 421, aid: 000857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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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도 '하교 시간대' 노려 강행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피해자 명예훼손이자 정당한 교육활동에 대한 방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29일 오후 평화의 소녀상이 위치한 서울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 철거 집회를 예고한 우익단체를 향해 비판하고 있다. 이날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 등 우익단체는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학교 앞에서 철거를 요구하는 집회를 예고했으나 실제 이뤄지진 않았다. 2025.10.29/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장성희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까지 보름 남은 29일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한 우익단체가 경찰의 집회 제한 통고에도 학교 앞에서 시위를 강행하려다가 저지당했다. 이날 일본군 위안부가 허위라고 주장하는 우익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평화의 소녀상이 설치된 서울시 내 학교 2곳에서 집회를 시도했다. 하지만 학교 인근을 촘촘히 둘러싼 경력 배치로 인해 교문까지 진입하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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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8:12:20 oid: 001, aid: 0015709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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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서초구 학교 앞 집회 예고했으나 불발 서울시교육감, 보수 단체 시위는 "학습권 침해이자 역사 왜곡" 경찰차와 경찰들이 둘러싼 성동구의 한 고등학교 앞 [촬영 정지수 수습기자]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박성진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가 거짓이라 주장하는 단체가 학교들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게릴라 시위를 예고했다. 보수 성향 단체 위안부법폐지국민행동은 29일 오후 소녀상이 설치된 서울 성동구·서초구 고등학교 앞에서 집회를 예고했으나, 경찰의 금지 통고와 물리적 제지로 무산됐다. 이들은 두 학교 인근을 찾아갔으나 경찰에 가로막혀 집회 자체를 열지 못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직접 가본 학교에는 경찰들 외에도 교사들이 정문과 후문에서 학생들의 하교를 지도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 단체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집회 신고는 집회를 보호해달라는 것인데, 오히려 경찰 벽에 막혔다"며 "앞으로는 새벽이든 낮이든 예고 없이 게릴라식으로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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