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대표까지 불러냈지만…“맹탕 국감” 유가족 ‘분통’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30 0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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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9 21:35:10 oid: 056, aid: 001205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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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진실 규명은 더디기만 합니다. 뒤늦게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온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형식적인 답만 되풀이했는데요. 참사 원인을 규명하고 조사의 독립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국감이 맹탕으로 끝나면서 유족들의 실망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정감사에 한 차례 출석이 취소됐다가 유가족 요구로 겨우 증인 채택이 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참사 책임을 묻는 질문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김이배/제주항공 대표이사 :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저희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사고 원인이나 그 부분에 대해서 무관하게 유가족들 또는 희생되신,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명복을 빌고요."] 과거 블랙박스 기록 소실 등 사고와 연관된 질문에는 '확인해 봐야 한다'거나, '이미 자료를 다 제출했다'는 식의 형식적인 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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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8:03:34 oid: 421, aid: 000857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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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제주항공·사조위, 유족과 소통하라" 질타 사조위 "12월 중 공청회·CVR·FDR 포함 보고서 발표할 것"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지지부진한 진상규명과 소통 부족 문제가 제기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조사에 유가족이 국회의원들 앞에서 무릎을 꿇는 상황까지 빚어졌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소통하겠다"며 12월 중 공청회 개최, 중간 조사결과보고서에 그간 미공개했던 CVR(조종실 음성 기록장치)·FDR(비행기록장치) 내용을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29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 국회의원들 앞에 무릎 꿇고 참사 원인 규명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유진 대표는 "제발 무안공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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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9 17:48:11 oid: 629, aid: 0000438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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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 "정부가 할 것은 책임 있는 자세"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박헌우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이배 대표는 이날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고 원인과 무관하게 희생된 분들 명복을 빌고 아픔을 당하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회사는 유가족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북구갑을 지역구로 둔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로부터 받은 질의를 김이배 대표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책임 있는 자세로 답변해 줄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이배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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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18:43:03 oid: 277, aid: 00056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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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왜 소통 안하나" 항철위 질책 12·29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29일 국회에서 무릎을 꿇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진상규명을 호소했다.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국토교통부 소속 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진상규명을 진행 중이라면서도 유가족에게 그 어떤 정보도 제대로 공유하지 않았다"며 "사고 이후 300일 동안 한 줄의 진실도 한 장의 자료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김 대표는 "(희생자) 179분은 집에 돌아오지 못했지만, 저희 유족은 돌아갈 수 있도록 진실의 문을 열어 달라"며 국감장에서 무릎을 꿇었다.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29일 국토위 국감장에서 "(희생자) 179분은 집에 돌아오지 못했지만, 저희 유족은 돌아갈 수 있도록 진실의 문을 열어 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독자 제공 김 대표는 "비행기는 동체 착륙에 성공했으나 그때까지 모두 살아계셨다"며 "그러나 수많은 규정 위반으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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