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일간 자료 한 장도 못받아" 국회서 무릎 꿇은 제주항공 참사 유족[2025국감]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30 0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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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18:43:03 oid: 277, aid: 000567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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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왜 소통 안하나" 항철위 질책 12·29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29일 국회에서 무릎을 꿇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진상규명을 호소했다.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출석해 "국토교통부 소속 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진상규명을 진행 중이라면서도 유가족에게 그 어떤 정보도 제대로 공유하지 않았다"며 "사고 이후 300일 동안 한 줄의 진실도 한 장의 자료도 받지 못했다"고 했다. 김 대표는 "(희생자) 179분은 집에 돌아오지 못했지만, 저희 유족은 돌아갈 수 있도록 진실의 문을 열어 달라"며 국감장에서 무릎을 꿇었다.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가 29일 국토위 국감장에서 "(희생자) 179분은 집에 돌아오지 못했지만, 저희 유족은 돌아갈 수 있도록 진실의 문을 열어 달라"며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독자 제공 김 대표는 "비행기는 동체 착륙에 성공했으나 그때까지 모두 살아계셨다"며 "그러나 수많은 규정 위반으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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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8:03:34 oid: 421, aid: 0008571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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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들 "제주항공·사조위, 유족과 소통하라" 질타 사조위 "12월 중 공청회·CVR·FDR 포함 보고서 발표할 것"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지지부진한 진상규명과 소통 부족 문제가 제기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조사에 유가족이 국회의원들 앞에서 무릎을 꿇는 상황까지 빚어졌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소통하겠다"며 12월 중 공청회 개최, 중간 조사결과보고서에 그간 미공개했던 CVR(조종실 음성 기록장치)·FDR(비행기록장치) 내용을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29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 국회의원들 앞에 무릎 꿇고 참사 원인 규명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관심을 요청했다. 김유진 대표는 "제발 무안공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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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9 17:48:11 oid: 629, aid: 0000438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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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 "정부가 할 것은 책임 있는 자세"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박헌우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김이배 대표는 이날 국회 국토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사고 원인과 무관하게 희생된 분들 명복을 빌고 아픔을 당하는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회사는 유가족이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 북구갑을 지역구로 둔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로부터 받은 질의를 김이배 대표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책임 있는 자세로 답변해 줄 수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이배 대표는 "그렇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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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7:56:07 oid: 001, aid: 0015709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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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성규 "항철위 이관돼도 소통 부족 지적 우려…유족 납득시켜야" 29일 국감장에서 무릎 꿇고 호소하는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12·29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사고 조사당국에 조사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하루빨리 진실을 밝힐 것을 호소했다.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국토교통부 소속 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진상규명 중이라 하지만 유가족에게는 그 어떤 정보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며 "사고 이후 300일간 한 줄의 진실도, 한 장의 자료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비행기는 동체 착륙에 성공했으나 수많은 규정 위반으로 만들어진 콘크리트 둔덕에 부딪혀 폭발하면서 참사가 커졌다"며 "모든 책임을 조종사와 새 한 마리에 돌리는 것이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국가의 태도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독립성·전문성이 확보될 때까지 항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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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9 19:13:07 oid: 055, aid: 000130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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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장에서 무릎 꿇고 호소하는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 12·29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이 사고 조사당국에 조사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하루빨리 진실을 밝힐 것을 호소했습니다.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오늘(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국토교통부 소속 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진상규명 중이라 하지만 유가족에게는 그 어떤 정보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며 "사고 이후 300일간 한 줄의 진실도, 한 장의 자료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비행기는 동체 착륙에 성공했으나 수많은 규정 위반으로 만들어진 콘크리트 둔덕에 부딪혀 폭발하면서 참사가 커졌다"며 "모든 책임을 조종사와 새 한 마리에 돌리는 것이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국가의 태도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립성·전문성이 확보될 때까지 항철위의 조사 중단과 독립 기구로의 이관, 참사 관련 원본 데이터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김 대표는 "(희생자) 17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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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0-29 18:31:08 oid: 009, aid: 000558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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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지연에 유족 반발 지속 자료 비공개 논란 해결 촉구 29일 국감장에서 무릎 꿇고 호소하는 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 연합뉴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진상조사가 지연되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소통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유가족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 자리에서 무릎을 꿇고 조속한 진상규명을 호소했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서 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참고인으로 참석해 “유족들은 300일 동안 단 한 장의 자료도, 한 줄의 진실도 받지 못했다”며 오열했다. 김 대표는 “사조위는 제조사 결함에 대한 의지도, 전문성도 없이 책임을 조종사와 새 한 마리에 돌리고 있다”며 “조사 중단 후 독립기구로 이관해 달라”고 요구했다. 국토위 여야 의원들은 제주항공과 사조위를 향해 강하게 질타했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사고기체 정비 이력과 블랙박스 기록 소실 사례를 언급하며 “2018년 유사 사고 때도 대책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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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29 21:35:10 oid: 056, aid: 001205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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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앵커]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 1년이 다 되어가지만 진실 규명은 더디기만 합니다. 뒤늦게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온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형식적인 답만 되풀이했는데요. 참사 원인을 규명하고 조사의 독립성을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국감이 맹탕으로 끝나면서 유족들의 실망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정감사에 한 차례 출석이 취소됐다가 유가족 요구로 겨우 증인 채택이 된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이사. 참사 책임을 묻는 질문에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김이배/제주항공 대표이사 :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서는 아직 저희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사고 원인이나 그 부분에 대해서 무관하게 유가족들 또는 희생되신, 돌아가신 분들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명복을 빌고요."] 과거 블랙박스 기록 소실 등 사고와 연관된 질문에는 '확인해 봐야 한다'거나, '이미 자료를 다 제출했다'는 식의 형식적인 답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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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8:31:18 oid: 003, aid: 0013567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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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 국감서 "기체 결함 의지, 전문성도 보이지 않아" "사조위·국토부 소통 없어 불신 쌓여, 충분한 설명있어야"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2025.10.29. kmn@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대표가 국회 국정감사에 나와 다시 한 번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와 제주항공 측의 태도와 소통 부재에 대한 정치권의 질타도 이어졌다. 김유진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2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사조위는 진상규명 중이라고 하지만 유가족에게 어떤 정보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기체 결함조차 밝힐 방법이 없고 의지도, 전문성도 보이지 않는다. 모든 책임은 조종사와 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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