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대선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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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예비후보 신분으로 수서역에서 명함 나눠줘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한 중식당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오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09.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 신분일 때 유권자에게 명함을 나눠준 혐의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근 경찰 조사를 받았다. 29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전 후보를 소환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앞서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가 예비후보 신분으로 서울 강남구에 있는 수서역에서 유권자들에 명함을 나눠준 행위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위반죄와 부정선거운동죄로 고발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자신의 성명·사진·전화번호·학력·경력 등을 게재한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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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예비후보 신분으로 유권자들에 명함을 돌려 고발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경찰에 출석해 한 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29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문수 전 후보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김문수 당시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위반죄와 부정선거운동죄로 고발했습니다. 민주당 법률지원단은 "김 후보가 예비후보 신분으로 GTX-A 수서역에서 명함을 유권자들에 나눠줬다"며 "선거운동 기간 전에 공직선거법이 허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예비후보자는 직접 명함을 배부할 수는 있지만, 터미널과 역, 공항의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주는 것은 금지돼 있습니다. 당시 수서역에서 김 전 후보로부터 명함을 받았던 사람들도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문수 전 후보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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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기간 前 명함 배포”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후보. 2025.8.17 국회사진기자단 21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김 전 장관은 예비후보 신분으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기 전인 5월 2일 서울 수서역 GTX-A 승강장에서 명함을 배포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가 직접 명함을 배부하는 행위는 허용하지만, 터미널·역·공항 등의 개찰구 안에서는 명함을 나눠줄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시 김 전 장관이 선거운동 기간 전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민주당 공명선거법률지원단은 고발장에서 “김 전 장관이 승강장에서 일반 유권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은 뒤 예비후보 명함을 나눠준 것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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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후보 때 역에서 명함 돌린 혐의…민주당이 고발 인사말하는 김문수 전 대선 후보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장동혁 대표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9.23 [공동취재]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전 대선후보가 예비후보 신분으로 유권자에게 명함을 돌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김 전 후보는 예비후보였던 시기 GTX-A 수서역에서 자신의 명함을 유권자들에게 나눠주며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예비후보자가 터미널과 역, 공항의 개찰구 안에서 명함을 주는 행위를 금지한다. 이번 수사는 지난 5월 더불어민주당이 김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 위반·부정선거운동 혐의로 고발한 데 따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