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기간 부족한 복귀 전공의도 내년 2월 시험 응시 특혜받는다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30 02: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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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9 15:28:06 oid: 469, aid: 00008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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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복귀했어도 똑같이 내년 2월 시험 가능 '부실 수련' 우려에 과도한 특혜 논란까지 복지부 "전문의 인력 배출 지연 문제 고려" 지난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뒤 가동됐던 비상진료체계가 1년 8개월 만에 해제된 20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시몬 기자 올해 9월 병원에 복귀한 사직 전공의도 상반기에 복귀한 전공의와 함께 내년 초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일찍 복귀한 전공의와 같은 기회를 얻는 건 과도한 특혜일 뿐 아니라, 시험 이후 전공의들이 부실하게 수련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전문의 시험 및 의사 국시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격과 레지던트 1년 차 지원자격을 완화해 올해 하반기 복귀한 전공의에게도 전문의 시험 응시와 레지던트 지원 기회를 주는 내용이다. 기존의 원칙대로라면 올해 9월에 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들은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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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4:07:34 oid: 001, aid: 001570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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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하반기 전공의·의대생 고려한 전문의 시험·의사 국시 방안 발표 "'충실한 수련 이수'라는 조건부 응시 확대…합격 후 수련 마쳐야" 전공의 복귀한 충북대병원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1일 오전 복귀 전공의가 충북대학교병원 1층에서 가운을 벗고 있다. 충북대병원의 레지던트와 인턴 등 전공의 92명은 이날 하반기 수련을 재개했다. 2025.9.1 pu7@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1년 반 넘는 정부와의 갈등 끝에 올해 9월 복귀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 대해 정부가 내년 초 전문의 시험과 레지던트 모집에 응시할 수 있게 길을 터주기로 했다. 이는 과도한 특례라는 비판과 함께 먼저 복귀한 전공의들과 형평성에서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정부는 수련·교육 현장의 의견, 적정한 의료 인력 수급 관리, 수련 질 확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험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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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4:02:50 oid: 003, aid: 001356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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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 전문의 시험·레지던트 응시 허용 내년 8월까지 수련 마치지 못하면 합격 취소 전문의 인력 배출 지연·전문과목 쏠림 등 고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10.20. yes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뒤 지난 9월 수련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들에게 정부가 또다시 특례를 주기로 했다. 뒤늦게 복귀해 수련 기간이 부족한 레지던트에게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이다. 9월 복귀한 인턴들에게도 내년 상반기 레지던트 지원을 허용한다. 또 내년 8월 의대 졸업 예정자 대상으로 의사 국가시험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전공의·의대생 복귀 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과 레지던트 1년 차 선발, 의사 국가시험 시행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우선 전문의 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을 확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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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9 16:16:53 oid: 025, aid: 0003478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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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7개월간의 의정갈등 끝에 수련병원과 학교에 복귀한 전공의들에게 정부가 내년 초 전문의 시험과 레지던트 모집에 응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의대생들에겐 추가 국가시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지난 8월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 전공의 전용공간이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차 선발, 의사 국가시험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사직ㆍ휴학했다가 지난 9월 복귀했다. 이번 방안에 따라 이들은 더이상의 공백 없이 의사면허ㆍ전문의를 딸 수 있게 됐다. 환자를 뒤로 하고 집단행동을 벌인 이들에 대한 과도한 특혜라는 비판이 나오지만, 정부는 “수련ㆍ교육 현장의 의견, 적정한 의료 인력 수급 관리, 수련 질 확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험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의대 졸업 뒤 국가시험에 합격해 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일반의가 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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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30 14:08:09 oid: 448, aid: 0000567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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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보건복지부가 이른바 '늑장 복귀'한 전공의와 의대생에 대해 각각 전문의 자격시험과 의사 국가시험을 조기 복귀한 전공의·의대생과 마찬가지로 치를 수 있도록 결정한 것과 관련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복지부가 공개한 '2026년도 전문의 시험, 의사 국시 등 시행방안'에 따르면 지난달 복귀한 레지던트 마지막 연차는 내년 8월에야 수련이 끝남에도 불구하고 내후년 2월이 아닌 내년 2월 전문의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원래대로라면 수련을 마친 뒤 6개월을 기다려 내후년 2월에 치러지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해야 하지만, 조기 복귀한 레지던트 마지막 연차 전공의들과 마찬가지로 내년 2월 함께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해준 것이다. 지난 7월 복귀한 의대생들 역시 내년 8월 의대 졸업예정자가 되는데, 보통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번만 의사 국가시험을 한 차례 더 치를 수 있도록 해준 덕분에 불이익을 피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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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15:55:00 oid: 008, aid: 000527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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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복귀자, 내년 2월 전문의 시험 응시 가능해져 형평성 논란 등 "또 특혜" 비판도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에서 발령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난 20일부로 해제되는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직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한 지 두 달째로 접어들며 정부가 의료대란 사태 종료를 공식화했지만, 재차 불붙은 특혜 논란으로 의료계 내부에서도 우려가 나오는 등 혼란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9월 복귀자 대상의 연초 전문의 시험 응시가 허용되며 또다시 "의사에게만 특혜가 적용됐다"는 비판 여론이 불가피한 탓이다. 29일 정부·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지난 9월 의료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내년 2월 전문의 시험 및 레지던트 모집에 미리 응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복귀 전공의들이 수련을 마치는 시점은 내년 8월인데 그 이전인 2월 전문의 시험 등을 우선 치른 뒤 6개월간 남은 수련을 이어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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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30 14:08:22 oid: 448, aid: 0000567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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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전공의들이 교육을 받는 수련기관에서 지정기준에 미비한 사항이 발생한 경우 기존 수련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 대신 우선 시정할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를 들어 시행령 제7조에 따른 수련치과병원·수련기관의 지정기준에 미달한 경우 1차 위반 시 경고 또는 개선명령을 받고 2차 위반 시 수련업무정지 3개월 처분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6개월 이내 시정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된다. 또, 수련치과병원 등의 지정을 받으려는 경우 수련 전문과목을 별도로 신청토록 하고, 복지부 장관이 수련치과병원으로 지정한 경우 수련치과병원이 운영할 수 있는 수련 전문과목을 함께 지정토록 했다.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은 "기존 행정처분기준에 따른 처분 시 전체 수련치과병원 수련업무가 정지될 수 있는 등 치과의사전공의의 수련 기회가 축소될 수 있다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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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15:34:59 oid: 277, aid: 000567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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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충실한 수련 이수' 조건으로 응시 확대 하반기 졸업예정자 대상 의사국시 추가 지난달 병원과 학교에 복귀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정부가 내년 초 전문의 시험과 레지던트 모집에 응시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로 했다. 과도한 특례라는 비판과 함께 먼저 복귀한 전공의들과 형평성에서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정부는 수련·교육 현장의 의견, 적정한 의료 인력 수급 관리, 수련 질 확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험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29일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차 선발, 의사 국가시험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시험 운영상 행정적으로 가능한 범위에서 현장 상황을 반영하되, 역량을 갖춘 전문의 양성을 위해 수련 기간 단축 등 특혜는 배제하기로 했다. 우선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전문의 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을 확대해 내년 8월 말까지 수료 예정인 자도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해 의사 면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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