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캐나다 총리 부인과 '한복패션쇼' 관람[경주A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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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패션쇼 참석한 김혜경 여사 (경주=연합뉴스) 김혜경 여사가 29일 경북 경주시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복 패션쇼에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부인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와 인사하고 있다. 2025.10.2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2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를 관람했다고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패션쇼는 '한복, 내일을 날다'라는 주제로 경주 월정교를 배경으로 열렸다. 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을 융합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여사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배우자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와 함께 패션쇼를 관람하며 '갓'을 소재로 한 한복 복식에 관해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전 부대변인은 "(두 사람은) 형형색색의 한복이 지닌 아름다움과 의미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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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대한민국(KOREA) 한복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한복의 아름다움이 지구촌 곳곳에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경주시민 박수정 씨(42)는 29일 경북 경주시 교동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념 ‘한복 패션쇼’를 관람한 뒤 이렇게 말했다. 한복 차림으로 행사장을 찾은 그는 “각국 정상 배우자들이 한복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했다.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한복진흥원은 이날 오후 6시 반부터 8시까지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패션쇼를 열었다. 천년고도가 APEC 무대로 변신한 이날, 수상 런웨이를 따라 한복의 색채와 곡선이 빛을 타고 흐르며 세계 각국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APEC 기념 한복 첫 공개 29일 오후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대한민국(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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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첨성대·보문단지서 다양한 야간 행사 열려 관광객 "전통과 현대 잘 어우러져", 도시 전체가 박물관, '한국의 미' 돋보여 한복 아름다움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 '한복, 내일을 날다' 슬로건, 전통과 첨단기술 융합 무대 특별제작 에이펙 기념 한복 공개, "한국 문화의 저력 보여줄 것" "원더풀! 천년고도 경북 경주의 밤은 낮보다 훨씬 아름다워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정상회의 주간을 맞아 에이펙이 열리고 있는 경북 경주는 빛으로 깨운 천년고도 신라의 달밤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28일 오후 8시쯤 경북 경주시 황남동 대릉원 일대는 푸르고 높던 가을 하늘이 어둑해지면서 고도 경주의 왕릉들은 천년의 잠에서 깨어난 듯 저마다의 서사를 전했다. 천마총에는 황리단길과 대릉원을 잇는 시간의 입구를 표현한, 황남대총에는 신라와 마립간의 역사를 빛으로 되살린 미디어아트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 보여 정말 환상적이에요" 서울에서 가족여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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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여사가 29일 경북 경주 월정교 수상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한복패션쇼'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통령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해 29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를 관람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패션쇼는 ‘한복, 내일을 날다’라는 주제로 경주 월정교를 배경으로 열렸다. 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을 융합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 여사는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의 배우자 다이애나 폭스 카니 여사와 함께 패션쇼를 관람하며 ‘갓’을 소재로 한 한복 복식에 관해 직접 소개했다. 김혜경 여사가 29일 경북 경주 월정교 수상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기념 한복패션쇼'에서 참석자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전 부대변인은 “(두 사람은) 형형색색의 한복이 지닌 아름다움과 의미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며 “김 여사는 K-컬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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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교 앞 수상 특설 무대 한복 패션쇼 신라 왕복, APEC 기념 한복에 환호성 29일 경북 경주시 월정교 수상 특설 무대에서 열린 한복 패션쇼에서 모델이 신라 왕복을 선보이고 있다. 경주=정다빈 기자 "저기 소매 보여? 너무 예쁘다!" 29일 오후 경북 경주시 월정교 앞 수상 특설 무대. 경북의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5한(韓, 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에서 자음 'ㅎ'을 본뜬 형태의 무대에 붉은색과 진분홍색 신라 왕(王)복을 입은 남녀 모델이 차례차례 걸어 나오자 객석에서 환호성이 터졌다. 모델이 쓴 금관과 금빛 장신구는 밤하늘 아래 조명과 카메라 플래시에 반사돼 눈부시게 빛났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곳에서 '한복, 내일을 날다'를 주제로 'APEC 2025 KOREA 한복 패션쇼'를 열었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10월 27일~11월 1일) 주요 문화행사 중 하나로, 신라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경주에서 한복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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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내일을 날다' 슬로건…전통과 첨단기술 융합 무대 특별제작 APEC 기념 한복 공개…"한국 문화의 저력 보여줄 것" 한복 패션쇼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가 21일 서울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린 '2025 한복 문화주간 기념행사'에서 한복 패션쇼를 관람하고 있다. 2025.10.22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경북도와 경주시는 29일 오후 6시 30분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APEC 2025 KOREA 한복 패션쇼'를 개최한다. 한복 패션쇼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10.27~11.1)에 열린 주요 문화 행사 중 하나다. '한복, 내일을 날다'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꾸민다. 한복을 중심으로 한 5韓(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 콘텐츠에 전통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무대를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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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느낌"…한복의 과거·현재·미래 선보여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어메이징, 뷰티풀(놀라워요, 아름답네요)" '한복, 내일을 날다' (경주=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9일 오후 경북 경주시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복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다양한 한복을 선보이고 있다. 2025.10.29 mtkht@yna.co.kr 어둠이 내려앉은 29일 오후. 경북 경주시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복 패션쇼를 홀린 듯 지켜본 미국인 트레버 씨는 이같이 감탄했다. 가족여행을 온 그는 "20년 전 선교사로 한국에 온 적이 있는데 한복이 이렇게 아름다운 건 오늘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복, 내일을 날다'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서는 영부인 김혜경 여사와 캐나다 총리 부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해 한복의 미에 매료됐다. 월정교 아래 한복 패션쇼 (경주=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9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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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아름다움 전 세계에 널리 알린다 대릉원·첨성대·보문단지서 다양한 야간 행사 열려 관광객 "전통과 현대 잘 어우러져", 도시 전체가 박물관, '한국의 미' 돋보여 '한복, 내일을 날다' 슬로건, 전통과 첨단기술 융합 무대 특별제작 에이펙 기념 한복 공개, "한국 문화의 저력 보여줄 것" ‘천년고도 경북 경주의 밤은 낮보다 훨씬 아름답습니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경북 경주에서는 주·야간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천마총과 미추왕릉, 황남대총이 모여 있는 황리단길 인근 대릉원 일대에선 천년고도 신라의 달밤이 화려하게 부활한 듯 빛으로 되살린 미디어아트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첨성대 외벽에 ‘별의 시간’을 주제로 한 미디어파사드가 펼쳐지고 있다. 경주=뉴시스 경주시는 에이펙 정상회의를 맞아 관광객을 위한 야간 볼거리로 대릉원 미디어아트 몽화(夢華·꿈의 꽃)를 마련했다. ‘천년의 문이 열리다’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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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APEC 2025 KOREA 한복패션쇼’ 개최 경북도와 경주시는 29일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APEC 2025 KOREA 한복패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APEC 정상회의 주간(27~11.1)에 열린 주요 문화 행사로 한복을 중심으로 한 5韓(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 콘텐츠에 전통과 첨단기술을 융합한 무대다. 경북도는 우리나라 한복 문화의 원류로, 비단과 삼베 등 원료 생산에서부터 제작까지 이어지는 전국 유일의 산업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 전국 유일의 손명주 생산지인 경주 두산 명주마을과 2021년 설립된 한국한복진흥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 행사가 경북 전통문화의 뿌리를 세계로 확장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복, 내일을 날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패션쇼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AI 영상, 미디어아트 등 첨단기술이 한복의 섬세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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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패션쇼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경주시가 29일 저녁 경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025 대한민국(KOREA) 한복패션쇼'를 연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행사는 한복을 중심으로 한 5韓(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 콘텐츠에 전통과 인공지능(AI) 영상, 미디어아트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무대로 꾸며진다. 경북은 비단과 삼베 등의 원료 생산에서부터 옷 제작까지 이어지는 전국 유일의 산업 생태계를 가진 지역으로, 특히 전국 유일의 손명주 생산지인 경주 두산 명주마을과 2021년 설립된 한국한복진흥원이 있어 이번 행사는 경북 전통문화의 뿌리를 세계로 확장하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패션쇼 무대는 신라시대 왕궁과 교외를 잇던 관문인 월정교를 배경으로 전통의 곡선미를 형상화한 ㅎ자형 수상 런웨이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서 '신라 왕복', 'APEC 기념 한복', 'AI 한복' 등 다양한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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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미디어아트 접목한 '2025 KOREA 한복패션쇼' 29일 오후 경주시 교동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APEC 정상회의 한복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주=뉴스1) 공정식 기자 "한복의 아름다움이 전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랍니다.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보다 더 유명해질 수 있어요" 29일 오후 경주시 교동 월정교 특설무대. 'APEC 정상회의 한복패션쇼'를 찾은 국내외 관람객 500여 명은 아름다운 한복이 등장하자 박수와 함께 연신 환호성을 터뜨렸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한 이 패션쇼는 신라 천년의 역사유산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문화외교 프로그램으로, 전통의상 한복을 통해 '문화로 연결되는 APEC'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전했다. 패션쇼가 열린 월정교는 신라시대 궁성과 교외를 잇던 다리로, 이날 수상 특설무대에는 한글 'ㅎ' 자형 런웨이가 설치돼 전통미와 현대미가 어우러진 무대로 재탄생했다. 런웨이 주변은 미디어아트, 드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