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사'에 또 특혜…조기 전문의 시험 허용·국시 추가 실시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0-30 0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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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14:14:00 oid: 008, aid: 000527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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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대상 확대…수련 다 못 마친 올해 9월 복귀 전공의 응시 허용 늦게 복귀한 의대생 위해 내년 7월 의사 국가시험 추가 실시 대구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사진= 뉴시스 /사진=이무열 정부가 뒤늦게 복귀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 시험 특례를 제공한다. 올해 9월 복귀한 전공의의 경우 원래라면 내년 2월 전문의 자격시험을 볼 수 없지만 이들의 전문의 시험 응시를 허용한다. 의사 국가시험도 원래는 매년 1월 한 번 치러지지만 내년에는 늦게 복귀한 의대생들을 위해 내년 7월에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전공의·의대생 복귀 상황 등을 고려해 이 같은 내용으로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과 레지던트 1년차 선발, 의사 국가시험 시행방안을 수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이번 시행방안이 수련과 교육 현장 의견, 적정한 의료인력 수급 관리, 수련 질 확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험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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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0 00:49:45 oid: 025, aid: 0003478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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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7개월간의 의·정 갈등 끝에 지난 9월 복귀한 전공의들에게 정부가 내년 초 전문의 시험과 레지던트 모집에 응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지난 7월 복귀한 의대생에겐 추가 의사 국가시험 기회를 주기로 했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의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선발, 의사 국가시험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수련·교육 현장의 의견, 의료 인력 수급 관리, 수련 질 확보, 공정한 시험 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의대 졸업 뒤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일반의가 된다. 이후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의 수련 과정을 거쳐 매년 2월 치르는 시험에서 합격하면 전문의 자격을 얻는다. 그런데 지난 9월 복귀한 인턴과 레지던트 마지막 연차는 내년 8월에야 수련이 끝난다. 원래대로라면 수련을 마치고 6개월간 기다렸다가 내후년 2월에 지원해야 한다. 내년 수련 완료 예정인 2000여 명 중 1300여 명이 8월에 수련을 마친다. 하지만 복지부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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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4:07:34 oid: 001, aid: 001570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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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하반기 전공의·의대생 고려한 전문의 시험·의사 국시 방안 발표 "'충실한 수련 이수'라는 조건부 응시 확대…합격 후 수련 마쳐야" 전공의 복귀한 충북대병원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1일 오전 복귀 전공의가 충북대학교병원 1층에서 가운을 벗고 있다. 충북대병원의 레지던트와 인턴 등 전공의 92명은 이날 하반기 수련을 재개했다. 2025.9.1 pu7@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1년 반 넘는 정부와의 갈등 끝에 올해 9월 복귀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 대해 정부가 내년 초 전문의 시험과 레지던트 모집에 응시할 수 있게 길을 터주기로 했다. 이는 과도한 특례라는 비판과 함께 먼저 복귀한 전공의들과 형평성에서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정부는 수련·교육 현장의 의견, 적정한 의료 인력 수급 관리, 수련 질 확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험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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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4:02:50 oid: 003, aid: 0013566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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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 전문의 시험·레지던트 응시 허용 내년 8월까지 수련 마치지 못하면 합격 취소 전문의 인력 배출 지연·전문과목 쏠림 등 고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10.20. yes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기자 =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 사직한 뒤 지난 9월 수련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들에게 정부가 또다시 특례를 주기로 했다. 뒤늦게 복귀해 수련 기간이 부족한 레지던트에게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이다. 9월 복귀한 인턴들에게도 내년 상반기 레지던트 지원을 허용한다. 또 내년 8월 의대 졸업 예정자 대상으로 의사 국가시험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전공의·의대생 복귀 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과 레지던트 1년 차 선발, 의사 국가시험 시행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우선 전문의 자격시험의 응시 자격을 확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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