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20대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기획감독 착수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7개
수집 시간: 2025-10-30 0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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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9 10:07:18 oid: 018, aid: 0006149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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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 측, "주 80시간 노동" 주장 노동부, 전직원 대상 피해 확인 (사진=연합뉴스) [세종=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가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려 숨진 의혹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29일 본사와 인천점을 대상으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에 숨진 노동자뿐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해 추가 피해가 있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휴가·휴일 부여,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집중 점검한다. 나머지 지점 5곳에 대한 근로감독 가능성도 열어뒀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높은 연매출을 자랑하던 유명 베이글 카페에서 미래를 꿈꾸며 일하던 20대 청년이 생을 마감한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면서 “이번 감독을 통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법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A(26) 씨는 지난 7월 16일 오전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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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30 00:01:30 oid: 629, aid: 0000438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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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0대 청년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현장 비극적 사고에도 손님 여전...고용노동부, 근로감독 진행 20대 청년의 과로사 의혹으로 고용노동부가 감독에 들어간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 29일 낮 채용 공고가 붙어 있다. /인천 롯데백화점=오승혁 기자 "이것 봐. 안타까운 일 있어도 잘 되는 집은 계속 잘 된다니까..." "채용에는 얼마나 지원했나요?" "모르겠어요." 29일 '오승혁의 '현장''은 인천 OO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 자리한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을 찾았다. 이곳은 지난 7월 16일 회사 숙소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돼 과로사 의혹이 불거진 26세 정효원 씨가 일했던 곳이다. 이날 인천점에는 '하이어링'(Hiring, 채용 중)이라고 적힌 홍보 전단지가 매장 유리창에 멋스럽게 붙어 있었다. 과거 홍보 전단지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은 듯 관심 있는 이들이 한 장씩 뜯어갈 수 있는 띠지에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사인 주식회사 엘비엠(LBM) 인스타그램 주소가 적혀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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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30 00:01:02 oid: 025, aid: 0003478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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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의 20대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기획감독에 착수했다. 해당 직원이 장시간 근로로 인해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노동부는 근무 실태와 노동 환경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 29일 노동부는 이와 관련해 “고인과 관련된 장시간 근로 문제뿐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해 추가적 피해가 있는지 살펴보고, 휴가·휴일 부여,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법 위반 가능성이 판단되면 즉시 감독 대상을 나머지 런던베이글뮤지엄 지점 5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기획감독은 노동부가 하는 수시감독 유형 중 하나다. 특정 기업이나 산업 차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보통 여러 사업장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조사가 이뤄진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정모(26)씨는 지난 7월 16일 오전 8시 20분쯤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 측은 정씨가 신규 지점 개업 준비와 운영 업무를 병행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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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9 20:59:11 oid: 047, aid: 000249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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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측 "실제 연장 근무 여부는 (출퇴근 기록 아닌) 직원 수행 결과 보고 확인" ▲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다가 지난 7월 숨진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의 사촌인 정상원 노무사가 제공한 고인 생전 모습. ⓒ 유족 제공 '직원 과로사 의혹'을 받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 고인의 근로 기록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초과 근로를 인지하고 연장 근무 수당을 지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일하던 고 정아무개(26)씨의 사촌이기도 한 정상원 노무사는 <오마이뉴스>에 "고인의 급여명세서를 살펴보면 연장근무수당이 지급된 적이 있다. 이를 지급하려면 특정 직원이 계약된 근무 시간을 초과했을 때 회사가 알고 있어야 하고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책정하는 구조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도 회사 측은 계속 '근로 기록이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정씨는 주 80시간에 가까운 격무에 시달리다 지난 7월 경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정씨의 죽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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