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협박' 들어왔던 광주 중학교에 또 설치 신고…대피 소동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8개
수집 시간: 2025-10-18 1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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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8 08:23:46 oid: 421, aid: 000854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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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에 문자 신고…확인 결과 허위로 드러나 폭발물 탐지 훈련하는 군견(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에서 며칠 전 폭발물 허위 신고가 들어왔던 학교에 또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이 확인했지만 허위로 드러났다. 1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9분쯤 광주 남구 A 중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119에 문자로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대원 16명과 차량 5대 등을 급파, 경찰과 함께 학생들을 대피시키고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하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A 중학교는 지난 13일 광주 3개 학교에 이메일로 폭파 협박 신고가 접수됐던 학교 중 한 곳이다. 확인 결과 모두 허위 신고였다. 당시 협박 이메일은 특정인이 일본 내 인터넷주소(IP)로 우회해 발송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기존 협박 메일과 신고 문자 간 연관성 등을 수사 중이다.


머니투데이 2025-10-18 09:37:15 oid: 008, aid: 000526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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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8월 5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이 주변을 수색한 뒤 철수하고 있다. 2025.08.05. kch0523@newsis.com /사진=권창회 광주에서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뉴시스가 광주시소방안전본부 등을 인용,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7일 낮 12시9분 남구의 A중학교 운동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있어 소방과 경찰, 군부대 등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수백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피시킨 뒤 폭발물 탐지견 등을 동원해 일제 수색을 벌였으며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신고는 "폭발물을 설치해 놓았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3일 오후에도 광주 북구 B고등학교와 남구 C·D고등학교 등 3곳에 '폭발물이 설치됐다.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내용의 메일이 잇따라 수신돼 이를 확인한 교직원이 경찰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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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7 14:43:54 oid: 421, aid: 0008545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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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외국인 위한 서비스…'OOO' 입력해도 가능, 추적 어려워 아산 지역 고교 장난신고 모두 웹 신고, 소방청 "대책 마련 중"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잇따라 접수돼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나흘 새 2차례나 반복된 폭발물 장난 신고가 본인 확인이 필요없는 119온라인 신고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확인돼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17일 오전 9시 31분께 '아산의 한 고등학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을 투입해 2시간 20분 동안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학교에서는 지난 13일에도 허위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2차례에 걸친 허위 신고로 1200여 명의 학생들은 불안에 떨었고, 대피 과정에서 수업 손실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 군 병력 수십 명이 허위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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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7 16:15:50 oid: 001, aid: 001568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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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인증' 없어…장애인·외국인 119 신고 서비스 악용해 허위신고 지난 13일 경찰 출동 모습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이주형 기자 = 지난 13일 폭발물 설치 소동을 빚었던 충남 아산의 한 고교에 또다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께 119안전신고센터에 '아산의 고교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교생 1천200여명을 대피시킨 뒤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 처리반(EOD)을 투입해 폭발물을 확인했으나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날 정오께 수색을 마치고 학생들을 재입실시켰다. 앞서 이 학교는 지난 13일 오전에도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돼 전교생이 대피한 바 있다. 두차례 허위 신고는 모두 119안전신고센터로 접수됐는데, 용의자는 본인 인증 절차 없이 신고 할 수 있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119안전신고센터는 전화로 말하기 불편한 장애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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