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조사 중계 논란에 "피의자 인권 차원서 필요"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0-17 08: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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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6 17:30:19 oid: 586, aid: 0000113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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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피의자 동의하지 않아 영상 녹화 안 해" 오는 20일 이배용 출석 통보…비서도 조만간 조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김 여사 측이 알지 못한 상태에서 조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중계했다는 논란에 대해 "피의자 인권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16일 오후 2시30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 여사 조사 과정은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아 영상을 녹화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조사 과정 내용은 확인이 어려워 가정적으로 말한다면, 수사 지휘권자들이 실시간 조사 과정을 모니터링했더라도 피의자 인권이나 법적 차원에서 문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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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0-16 06:32:45 oid: 056, aid: 0012047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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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검 조사를 받은 양평군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수사 방식에 문제가 없었는지 특검팀이 자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기자들에게 동의 없는 영상 녹화는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었는데요. KBS 취재 결과 김건희 여사 조사 당시엔 김 여사 측이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촬영을 진행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8월 특검 첫 조사를 받은 김건희 여사. 이때 특검 측은 김 여사 측이 원치 않아 영상 녹화 없이 조사하고 있다고 언론에 알렸습니다. 그런데 당시 특검팀은 조사실에 촬영 장비 여러 대와 마이크를 두고 조사 장면을 촬영, 중계했던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다른 사무실에 있는 특검보 등 수뇌부가 조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였던 걸로 전해집니다. 김 여사 측은 특검팀이 이런 중계에 대해선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대검 내규상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아도 영상 녹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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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6 23:01:10 oid: 022, aid: 000407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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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압수사 의혹 이어 잇단 논란 8월 조사 실시간영상 내부 공유 “피의자 인권엔 문제 없다” 해명 양평 공무원 조서 열람 불허에 변호인 “행정심판 청구할 것” 주한미군, 오산기지 압색 항의 “사전협의 없어” 외교부에 서한 양평군 공무원 강압수사 논란을 빚은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이번엔 본인 동의나 고지 없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의 조사실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8월6일 김씨에 대한 첫 소환조사를 진행하며 조사실 내 설치된 카메라 등을 사용해 조사 상황을 촬영한 사실을 사실상 인정했다. 특검 관계자는 “김씨가 건강상의 사정을 호소하고 있었고 혹시라도 발생할 인권보호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면서 “여러 상황을 감안해 스트리밍(실시간 중계)을 저희가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영상은 별도의 공간에 있는 수사팀 관계자들이 조사실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공유된 것으로 보인다. 특검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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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16 16:15:46 oid: 421, aid: 0008543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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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중계 논란 해명…"녹화 안 해, 검찰도 조사 모니터링" 이배용 20일 소환 통보…압색 국토부 과장 피의자 신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현판 모습. 2025.10.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 여사 측이 알지 못한 상태에서 조사 과정을 촬영·중계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실시간 모니터링은 피의자 인권 차원에서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은 한 차례 특검팀 소환에 불응한 뒤 다음 주 중 조사에 출석하기로 했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16일 오후 2시 30분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김 여사 조사 과정은 피의자가 동의하지 않아 영상을 녹화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조사 과정 내용은 확인이 어려워 가정적으로 말한다면, 수사 지휘권자들이 실시간 조사 과정을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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