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APEC 지원 간 경찰, 근무 전날 취식 불가 숙소서 술 먹고 구토

2025년 10월 3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0-30 0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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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18:10:31 oid: 277, aid: 000567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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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근무 지원을 간 경찰관들이 근무 전날 음주 등 취식이 불가한 숙소에서 술을 마신 것이 확인됐다. 취재에 따르면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 5명은 지난 27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로 향했다. 현장 숙소 배정을 받았으나 숙소 내 식사가 준비되지 않아 인근 식당에서 저녁밥을 먹은 후 소주를 사서 숙소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숙소에서 1시간 넘게 소주 4병을 나눠마셨고 술기운 때문에 화장실에서 구토한 이도 있었다. 해당 숙소는 음식물 반입과 음식 배달이 금지된 곳이었다. 이들은 30대~50대 나이로 경감부터 순경까지 다양한 계급이 한 팀을 이뤄 이번 지원 근무에 동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안을 확인한 경찰은 해당 경찰관들에게 귀소 명령을 내렸다. 서부서 관계자는 "원래 포항에 있는 숙소에 머물기로 했으나 갑자기 경주의 숙소로 이동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정오쯤 출발해서 저녁에 도착했고, 먼저 도착한 다른 경찰서 경찰과 달리 해당 숙소가 음주와 취식이 안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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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29 18:02:09 oid: 018, aid: 00061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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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간 중 숙소서 음주 물의 경찰, 복귀 조치와 대체 경력 투입 "휴게시간 중 음주…자세한 내용 확인 중"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현장 지원에 투입된 경찰관들이 음주를 하는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29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경남경찰청 소속 경찰관 6명이 숙소에서 술을 마시다 들켜 소속청으로 복귀조치됐다. 이들은 APEC 정상회의 관련 경호·경비 지원을 위해 경남청에서 파견된 인력이다. 이들은 숙소 내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일부는 구토를 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같은 사실을 파악한 후 이들을 복귀시키고 대체 경력을 투입하는 등 조치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근무시간이 아니라 휴게시간 중 음주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지만 중대한 국가 행사이기 때문에 선제적으로 소속청 복귀 조치 등을 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소란스럽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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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9 22:16:13 oid: 088, aid: 000097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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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전경. 경남경찰청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호 지원 현장에 파견된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 물의를 일으켜 긴급 복귀 조치됐다. 최근 해당 경찰서에서는 압수 증거물 도난 사건까지 발생한 바 있다. 29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 지원을 위해 경북 경주로 파견된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5명이 전날 모두 복귀 조치됐다. 이들은 지난 27일 현장 지원을 위해 파견돼, 경주 시내 한 기업체 연수원에서 숙박했다. 해당 숙소는 회의 참석 인원과 경호 인력을 위해 지정된 숙소로, 음식물 반입과 배달이 모두 금지된 구역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파견 첫날부터 숙소 내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가운데 한 명이 과음 끝에 샤워실 안에 구토를 한 채 그대로 방을 비웠다는 점이다. 숙소 관계자가 숙소 정리 중 이 같은 상황을 발견했고, 즉시 경북경찰청에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경찰청으로부터 통보를 받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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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9 21:20:14 oid: 023, aid: 0003937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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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첫날부터 숙소에서 술판 벌여 숙소 안에 구토 후 치우지도 않아 경남경찰청, 감찰 후 징계도 검토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국립경주박물관 인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반대하는 기습 시위대가 경찰저지선을 뚫고 정상회담장으로 질주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는 무관함. /연합뉴스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파견 나간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음주 물의를 빚어 복귀 조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경찰서에서는 10대 절도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중요 범죄 증거물을 도난당하고도 2주 넘게 몰랐던 사실이 드러나는 등 잇단 기강 해이로 논란을 빚고 있다. 29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APEC 정상회의 경호·경비 지원차 최근 파견됐던 창원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5명이 전날 복귀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 파견돼 파견 근무지 숙소로 지정된 한 기업체 연수원에 투숙했다. 이들은 28일부터 경호·경비 업무에 투입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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