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범죄 도시 따로없네'…투자 사기단 및 사기단 턴 조폭까지 '일망타진'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0개
수집 시간: 2025-10-29 23: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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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0-29 10:12:20 oid: 666, aid: 0000086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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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지역 깡패들이 불법 사무실 털었다" 첩보로 수사 시작 "수 억 챙길 수 있다" MZ 조폭들, 투자리딩 콜센터 떼강도 행각 경찰이 투자리딩방 콜센터 범죄단체와 이들의 사무실에 침입한 조직폭력배 등 42명을 검거하고 19명을 구속 기소했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단체 조직원 등 31명 검거하고, 투자리딩방 사무실에 침입해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하고 상해를 입힌 폭력범죄단체 조직원 등 11명 전원 검거했다”고 밝혔다. 투자리딩방 사기 범죄단체 조직원들은 지난해 7월부터 25년 5월까지 경기 남부 지역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OO생명 등 비상장주식 공모주를 위탁하여 매수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42명으로부터 12억원 상당을 편취했다. 투자리딩방서 압수한 맥라렌 승용차.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총책 A씨는 과거 교도소에서 수감 중, 고등학교 친구 B씨 등 20여명과 함께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을 새롭게 설립·운영할 계획을 수립했다. 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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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0:00:10 oid: 001, aid: 0015707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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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들이 불법 사무실 털었다" 첩보로 수사 42명 적발 피해 진술 확보 위해 수사해보니 피해자도 범죄단체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이 큰돈을 벌었다는 소문을 듣고 떼강도 행각을 벌인 20~30대 젊은 조직폭력배, 이른바 'MZ 조폭'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깡패들이 불법 사무실을 털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피해 진술을 확보하던 중 오히려 피해자들이 범죄단체를 조직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까지 모두 일망타진했다. 강도범행 당시 폭행 장면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범죄단체 등의 조직·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투자 리딩방 총책 30대 A씨 등 9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강도상해·특수주거침입·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범죄단체 가입 등) 혐의로 조폭 30대 B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별건으로 구속)해 검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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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9 23:17:16 oid: 052, aid: 0002266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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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3월 20~30대로 구성된 조직폭력배들이 한 사무실을 습격했습니다. 얼차려를 주고 폭행해 금품 1억 원어치를 빼앗았는데, 알고 보니 피해자들도 투자 리딩방 사기단이었습니다.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어두운 골목길에 멈춘 승용차에서 한 남성이 내리자 줄지어 서 있던 조직원들이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합니다. 작전을 모의한 조직폭력배들은 다음 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경기도 시흥에 있는 한 사무실을 습격합니다. 흉기로 사무실에 있던 피해자들을 위협하고 얼차려까지 줍니다. 이들에게 폭행당해 치아가 부러진 경우도 있었습니다. "야, XXX(머리) 숙이라고! XX야." 조폭들은 시가 6천4백만 원 상당의 암호화폐와 명품가방, 현금 등 1억여 원의 금품을 강탈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들은 이런 사실을 알릴 수 없었습니다. 이들 역시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조폭이 불법 사무실을 털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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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9 10:50:02 oid: 025, aid: 0003478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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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경기도 시흥시 구도심의 한 오피스텔 앞. 검은색 승용차의 문이 열리자 건장한 체격의 남성들이 몰려와 90도로 인사했다. 차에서 나온 남성의 정체는 경기지역 한 폭력조직의 행동대원 A씨(30대·구속). 잠시 상의하던 이들은 마스크와 복면 등을 쓰고 흉기를 든 채 오피스텔로 향했다. 목적지는 이 오피스텔 안에 있던 불법 투자리딩방의 콜센터였다. 입구에 경찰이나 외부 출입자들이 오는지 등을 감시하는 인력을 배치한 이들은 즉시 콜센터를 습격했다. 콜센터 조직원 20여명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해 불법 투자리딩방 총책 B씨(30대·구속)에게 테더코인 4만3700개(시가 6441만원) 등 1억원을 빼앗은 뒤 달아났다. 불법 리딩방 사무실을 습격하기 전 모여든 조직폭력배들.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비상장 공모 주식을 위탁·판매한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과 이들의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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