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늘 국빈 방한...이 시각 APEC 관문 김해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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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늘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국빈 방문합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내일 김해공항 내 접견실에서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공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 [기자] 김해국제공항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공항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APEC 정상회의를 앞둔 김해공항은 평소와 다른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공항 터미널과 인근 도로에까지 경찰관들이 대거 배치됐고, 공항 내부에서는 일반 승객들의 보안 검색도 강화됐습니다. 보안상의 이유로 취재진의 공항 내부 촬영도 허가되지 않았습니다.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 못지않게 김해공항이 관심을 받는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이 이곳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어섭니다. 무역갈등을 겪는 두 국가 정상의 만남은 '세기의 담판'이라고 불릴 만큼 관심이 뜨겁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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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비롯 각국 정상들 김해공항으로 입국 부산 숙소나 경주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관계자들…보안 강화에 긴장감도 김해공항 APEC 환영 분위기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8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한복을 입은 APEC 환영단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025.10.28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각국 정상과 경제인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관련 행사 참석을 위해 김해공항에 속속 도착하면서 공항이 분주한 모습이다. 29일 김해공항은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주에서는 전날 개막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이자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2025 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입국한 세계 경제인들은 김해공항을 통해 속속 입국하고 있었다. 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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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청주 등 15개 공항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공항노동자연대가 오늘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청주국제공항 운영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시설물 관리와 주차, 미화 등의 업무를 맡은 노조 조합원 97명 중 주차 관리자 4명만 파업에 참여해 공항 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국공항노동자연대는 연속 야간 근무를 강제하는 교대 근무제 개편 등을 요구하며 전국 동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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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용기로 김해 도착 후 경주로 각국 정상·외교 인사들 줄이어 입국 보안등급 경계 격상 경찰들 ‘철통 경비’ ‘APEC 첫 관문’ 설렘과 긴장 교차 에어포스원에서 인사하는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6년 만에 방한하며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외교 무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회의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들의 주요 관문인 김해공항은 이날부터 ‘초긴장’ 모드에 돌입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오전 11시 30분께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당초 10시 30분께 도착 예정이었으나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예정보다 1시간 늦은 오전 9시 50분께 이륙하며 도착 시간도 덩달아 지연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은 2019년 6월 이후 6년 4개월여 만이다. 미국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이 김해공항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5년 부산 APEC 때는 조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