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 성료...글로벌 관광협력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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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시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에서 '시장회담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도시 시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미래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이 세계 관광 도시 간 연대와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도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등 부산 전역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은 '로컬 투어리즘과 문화: 혁신과 협력'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13개국 22개 도시의 시장급 대표단을 포함한 국제기구, 학계, 업계 고위급 인사 등 총 1200여명이 참가해 도시 관광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서밋의 하이라이트인 '시장회담'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22개 글로벌 주요 관광도시 대표들과 만나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국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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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앞당겨 올해 목표 달성 ‘눈앞’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 33%나 늘어 대만 50만명 돌파… 日 제치고 1위 다대포 등 새로운 관광지 발굴 효과 부산 전역 야간 관광 프로그램 ‘재미’ 미식 콘텐츠 개발·의료 관광도 한몫 일자리 창출 직결… 지역경제 활력 “2026년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300만명 이상으로 끌어올려 부산을 세계적 관광허브 도시로 도약시키겠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8월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부산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가 박 시장의 약속보다 1년을 앞당기게 됐다.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생기와 활력이 넘치고 있다. 부산시는 올해 들어 지난 7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200만 3466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4월 100만명 돌파 이후 3개월 만에 200만을 넘어섰다. 8월 한 달 동안 전년 대비 23.9%인 35만명이 늘어나 235만여명이 부산을 다녀갔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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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 개최 13개국 22개 도시 1200명 참가 지속가능한 관광 공동선언 채택 관광객 유치 MOU·상담도 활발 28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 도시관광 서밋’에서 안드레아스 스피허 마스터카드 아태지역 공공부문 부사장이 ‘AI 시대, 도시관광의 미래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정대현 기자 jhyun@ 세계 각국 도시의 지도자들이 부산에 모여 지속가능한 관광의 미래를 논의하고 글로벌 협력의 새 무대를 열었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 등지에서 열린 ‘제1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에는 13개국 22개 도시의 시장급 대표단을 비롯해 국제기구, 학계, 업계 고위급 인사 등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첫 회 행사임에도 참가자는 당초 목표였던 400명의 세 배에 달했다. 이번 서밋은 부산시와 글로벌도시관광진흥기구(TPO),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로컬 투어리즘과 문화: 혁신과 협력’을 대주제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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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3000만 외래 관광객 유치, 중국이 핵심 변수 시진핑 11년 만의 방한으로 관광 호기 맞아 중국 관광객 회복세, 한국관광 재도약 발판 APEC 경주 개최로 지역관광 관심도 급상승 전문가들 "권역화로 지방 관광 확대 꾀해야" 반중 정서 확산은 우려…"경제적 자해 행위"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서 연설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임박하면서 한국 관광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 주석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오는 30일 국빈 자격으로 입국해 11월 1일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한한령(限韓令)으로 경색되었던 양국 관계가 ‘포스트 사드 시대’로 진입하는 상징적 전환점이자, 관광·문화·경제 교류 전반의 본격적인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11년 만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