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3년 전 임성근 전 사단장과 식사”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1개
수집 시간: 2025-10-18 1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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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7 13:24:06 oid: 366, aid: 000111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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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웅. /뉴스1 해병 특검이 지난달 배우 박성웅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당시 조사에서 “임성근 전 사단장과 식사를 한 적이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달 박씨로부터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당시 조사에서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고 한다. 당초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고 주장 중이었다. 그런데 박씨 진술은 이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내용이다. 박씨 진술 내용을 두고 이 전 대표 측 변호인은 “박씨와 이 전 대표가 식사한 것은 맞지만 임 전 사단장은 그 자리에 없었다”며 “허위 진술을 한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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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05:00:03 oid: 025, aid: 000347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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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2022년 술자리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16일 추가로 제기됐다. 임 전 1사단장이 지난달 11일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 앞에서 특검팀과의 면담을 시도하다가 출입이 막히자 문 앞에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박성웅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2022년 서울 강남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 전 사단장은 자신의 구명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표와 “모르는 사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배우 박성웅씨의 소속사 대표는 지난 15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2~3년 전 친한 트로트 가수의 초대로 (박 배우가) 저녁 자리를 했다”며 “밥만 먹은 것이 전부이고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그분들은 그때 처음 본 것이고, 이후에 연락하거나 사적으로 만난 적도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검 측에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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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17 21:42:57 oid: 052, aid: 0002260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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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김건희 씨 측근 이종호를 통해 자신에 대한 수사를 막았다는, 이른바 '구명 로비' 의혹은 채 상병 특검 수사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특검은 두 사람이 채 상병 사건 전 최소 3차례 이상 술자리를 가졌다는 진술에 더해, 이종호가 임성근과 찍은 사진을 자랑했다는 지인들 진술까지 함께 확보했습니다. 당시 술자리에 동석했던 인물의 이야기를 김철희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채 상병 순직 사건 직후 임성근 전 사단장 구명 활동을 암시했던 김건희 씨 측근, 이종호 씨. [이종호 / 김건희 측근, 도이치 공범 (2023년 8월) : 임(성근) 사단장이 사표를 낸다고 그래서, 송호종이 전화 왔더라고. 그래서 내가 절대 사표 내지 마라. 내가 VIP한테 얘기하겠다….] 그러나 두 사람은 그간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라며 혐의를 부인해왔습니다. [임성근 / 전 해병대 1사단장 (지난해 7월) : 이종호 씨는 모릅니다. (여전히 모르십니까?) 네.] 하지만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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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17 11:25:13 oid: 586, aid: 000011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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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산 기자 san@sisajournal.com] 박성웅 "이종호 전 대표와 만난 자리서 임 전 사단장 처음 만나" 이종호 측 "박성웅 만났지만 임성근 동석 안 해…허위 진술 의심" 7월29일 업무상과실치사상 사건 신속 결정 요청서 제출을 위해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을 방문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해병대예비역연대 회원들의 항의를 받고 있다. ⓒ시사저널 박정훈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및 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함께 만난 것으로 알려진 배우 박성웅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지난달 박성웅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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