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한 첫날, '트럼프 찬반'으로 나뉜 경주 도심(종합)[경주APEC]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0-29 20: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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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8:38:06 oid: 001, aid: 00157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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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등 기습 시위 vs 성조기 들고 트럼프 환영 집회 트럼프 형상에 '레드카드' 붙이며 "노 트럼프"…APEC 관련 총 27건 집회신고 경주서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 (경주=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29일 오전 경북 경주시 동천동 구황교 인근에서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가 반(反) 트럼프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5.10.29 sunhyung@yna.co.kr (경주=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29일 경주 도심 곳곳에서 트럼프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리며 도심은 하루 종일 긴장감에 휩싸였다. 한미정상회담이 열린 경주국립박물관 인근 도로와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인 힐튼호텔 주변에서는 대학생 등이 기습 시위를 벌여 강제 해산되기도 했다.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이하 국제민중행동)는 이날 오전 경주시 동천동 구황교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PEC은 트럼프의 원맨쇼"라며 "APEC을 명목 삼아 관세 폭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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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17:28:00 oid: 032, aid: 000340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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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한 29일 경북 경주시 구황교네거리에서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 활동가들이 트럼프 방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29일 경주 도심 곳곳에서 찬반시위가 잇따랐다. 진보정당과 노동·인권·환경단체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과 3500억달러 투자 요구, 반인권·반환경 정책 등을 비판했다. 보수단체들은 방한 환영 입장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및 이재명 대통령 퇴진 등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11시쯤 경주시 동천동 구황교 인근에는 “노 킹스(No Kings), 노 트럼프(No Trumph)!” 구호가 울렸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 일고있는 현지 반 트럼프 시위에서 자주 등장하는 문구다. 37개 단체로 구성된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국제민중행동)는 이곳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PEC을 명목 삼아 관세 폭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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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9 18:25:08 oid: 366, aid: 0001118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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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경북 경주시 동천동 구황교 인근에서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가 반(反) 트럼프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입국하자, 경북 경주 곳곳에서 찬반 집회가 잇따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한 국립경주박물관 일대에서는 반(反)트럼프 시위대가 경찰 저지선을 뚫고 행사장 인근까지 접근했다. 경주 황리단길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는 시위대가 행진했다. 진보 단체 “APEC은 트럼프 중심 세계 패권 공고히 하는 행사” 트럼프 대통령을 태운 전용기 ‘에어포스원’은 이날 오전 11시 33분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이후 전용 헬기 ‘마린원’을 타고 경주로 이동해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CEO 서밋에서 특별 연설을 했다. 이어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이동해 천년미소관에서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 대통령 방문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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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9 17:32:14 oid: 469, aid: 0000894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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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열린 박물관 인근서 규탄 시위 일부 시위대 경찰 저지선 뚫어 경찰 "채증 뒤 사법 처리 예정" 한미 정상회담은 차질 없이 진행 트럼프 방한 환영 집회도 열려 29일 경북 경주시 동천동 구황교 인근에서 2025 APEC 반대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가 반(反)트럼프 시위를 하고 있다. 경주=연합뉴스 29일 오전 11시 경북 경주시 동천동 구황교 앞에 37개 진보단체와 진보정당으로 구성된 '국제민중행동 조직위원회' 회원 5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노(NO) 트럼프'가 쓰인 피켓을 들고 반(反)트럼프 집회를 시작했다. 이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탈을 쓴 사람이 포승줄에 묶인 채 등장하자 시위대는 'APEC 반대' 등을 적은 레드 카드를 붙이며 "노 트럼프! 트럼프 고 홈(Go home)"을 외쳤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직선거리로 1.5㎞ 떨어진 이곳을 비롯해 경주 곳곳에서는 종일 반미 집회와 트럼프 대통령 환영 집회가 줄지어 열렸다. 경찰은 경주 시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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