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중학생 햄버거 사주고 친구 집 데려간 외국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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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중학생에게 먹을 것을 사주고 친구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파키스탄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9시 반쯤 인천 서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남자 중학생에게 접근해 음료수와 햄버거를 사준 뒤 근처 친구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을 그제 긴급 체포했습니다. 피해 상황을 인지한 학생 부모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 학생과 피의자가 함께 이동하는 장면이 담긴 CCTV를 확보해 실제 유인 행위를 확인하고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남성이 신체 부위를 보여달라면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남성은 "학생이 먼저 음료수를 사달라고 접근했다"며 "친구 집에 가서 음식을 먹으려고 한 것일 뿐, 간음 목적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의 주거가 불분명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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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 / 사진 = 연합뉴스 10대 중학생에게 음료수와 햄버거를 사준 뒤 자신의 친구 집으로 데려간 외국인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A 씨에 대해 간음목적 유인 혐의로 어제(28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밤 9시 반쯤 인천 서구에서 중학생 B 군에게 음료수와 햄버거를 사준 뒤 자신의 파키스탄인 친구 집으로 데려가 간음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 군은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자신을 한 집으로 데려가 "신체 부위를 보여달라며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A 씨는 성추행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내일 오후 2시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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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는 성적인 목적으로 중학생을 유인한 혐의로 파키스탄인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밤 9시 반쯤, 인천에 있는 편의점 앞에서 중학교 1학년 남학생에게 음료수와 햄버거를 사준 뒤 다른 파키스탄인 친구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제(27일) 저녁 7시 반쯤 해당 사실을 인지한 피해 학생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하고, 3시간 반 만에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 학생은 A 씨가 신체 부위를 보여달라며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진술했는데, A 씨는 간음할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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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10대 남학생에게 음료수와 햄버거를 사준 뒤 친구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을 시도한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게티이미지뱅크 29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간음목적유인 혐의로 파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30분께 인천 서구의 한 편의점 앞에서 중학생 B군에게 음료수와 햄버거를 사준 뒤 다른 파키스탄인 친구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 받는다. B군의 부모는 27일 피해 상황을 인지해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했다. B군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신체 부위를 보여달라면서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B군이 먼저 음료수와 햄버거를 사달라고 했다"며 "친구 집에서 먹으려고 간 것일 뿐 B군을 간음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불법체류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