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종묘 사적 이용 의혹' 前 문체비서관 내달 4일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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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신수진 전 문화체육비서관 소환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등을 받는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고 있다. 2025.08.0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박선정 기자 = 특검이 김건희 여사의 종묘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해 전 대통령 비서실 관계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김형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신수진 문화체육비서관을 다음주 화요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통보했다"고 말했다. 신 전 비서관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파악됐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신 전 비서관을 상대로 김 여사가 대통령실의 자원을 사적으로 이용했는지 여부를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는 지난해 9월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과 차담회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국가 주요 사적을 개인 목적으로 사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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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이 문화역서울 284 예술감독을 지내던 당시 모습 /사진제공=문화역서울 284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 여사의 종묘 사적 이용 의혹과 관련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피의자 자격으로 소환 통보했다. 김형근 특검보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김건희씨의 종묘 사적이용 의혹사건과 관련해 신 전 비서관에게 다음달 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요청하는 소환 통보서를 이날 우편 송부했다"고 밝혔다. 종묘 차담회 논란은 김 여사가 지난해 9월 서울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차담을 가져 국가 유산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다. 당시 국가유산청 소속 궁능유적본부가 파악한 이동 동선에 따르면 김 여사는 소방차가 다니도록 돼있는 소방문을 통해 차를 타고 들어와서 빠져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차담회 전날 직원들에게 영녕전을 대청소시키고 냉장고를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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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종묘 사적 유용 여부 조사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종묘 차담회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소환할 예정이다. 김형근 특검보는 29일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신 전 비서관에게 내달 4일 오전 10시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 받으라는 소환 통보서를 금일 우편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9월3일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이에 국가 주요 사적을 개인 목적으로 사용했다는 비판이 일었고, 궁능유적본부장은 국회에 출석해 "사적 사용이 맞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 여사에게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또 당시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던 신 전 비서관은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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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오전 10시 출석 요청 통보서 우편 송부 국가유산청에 '종묘 망묘루' 개방 지시 여부 파악 특검팀, 이배용 측과 다음주 중 출석 일정 조율 김건희 여사. ⓒ사진공동취재단 [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다음주 중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형근 특검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 전 비서관에 대해 내달 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청하는 소환 통보서를 금일 우편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작년 9월3일 서울 종로구 훈정동에 있는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한 사실이 알려져 국가 유산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의혹은 작년 12월11일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폭로됐다. 차담회가 열린 당일은 화요일로 종묘 휴관일이었다. 일반인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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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김건희씨의 ‘종묘 사적 이용 의혹’ 관련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다음 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김형근 특검보는 29일 브리핑에서 “신 전 비서관에 대해 다음 주 화요일(11월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청하는 소환 통보서를 금일 우편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신 전 비서관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지난해 9월3일 서울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국가 유산을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김씨가 종묘 휴관일에 방문해 별도 출입문을 통해 입장한 점이 알려지며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문화체육비서관실은 궁능유적본부에 종묘 개방을 요청하고 차담회 전날인 9월2일 사전 답사를 하며 동선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신 전 비서관을 상대로 김씨가 차담회를 갖기 전 문화체육비서관실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간 구체적인 소통 내용을 추궁할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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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피의자 신분…김 여사 종묘 방문시 대통령실 근무 궁능본부장 "문체비서관실 연락받았다" 답변…이배용 소환 조율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김형근 특검보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9.5/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황두현 정윤미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른바 '종묘 사적 유용 사건'과 관련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신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서 근무하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사직했다. 김형근 특검보는 29일 서울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서 연 정례 브리핑에서 "신 전 비서관에 대해 다음 주 화요일(11월 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청하는 소환 통보서를 금일 우편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김 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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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거북이' 이배용 출석 조율 중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을 내주 불러 조사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08.12 사진공동취재단 김형근 특검보는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신 전 비서관에 대해 다음 주 화요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청하는 소환 통보서를 금일 우편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해 9월 종묘 망묘루에서 외부인과 차담회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국가 주요 사적을 개인 목적으로 이용했다는 비난이 불거지자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은 국회에 출석해 "사적 사용이 맞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검팀은 신 전 비서관을 상대로 김 여사가 차담회를 갖기 전 문화체육비서관실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간 구체적인 소통 내용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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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 이배용 소환 일정은 조율 중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김형근 특검보가 지난달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 여사의 종묘 차담회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신수진 전 대통령실 문화체육관광비서관을 다음 달 4일 피의자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종묘 차담회 의혹은 김 여사가 작년 9월 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의 망묘루에서 외부인들과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내용이다. 망묘루는 조선시대 종묘를 관리하는 관청인 종묘서가 있던 건물인데, 평소 일반인 출입이 금지돼 있다. 특히 김 여사가 방문한 날짜가 휴관일이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국가유산청은 최근 국회의 관련 질의에 “당시 문화체육관광비서관실이 작년 9월 2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된 종묘 차담회 사전답사에서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