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지사성장회의 [전남도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는 2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미래도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 이번 회의는 2016년 인천,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2회 회의 이후 7년 만에 서울에서 열렸다. 인훙 장시성 당서기를 비롯해 양완밍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산이 랴오닝성 부성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유정복(인천시장)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김영록 지사는 중국 장시성 인훙 당서기와 회담을 갖고, 경제·산업을 비롯해 농업, 문화, 관광 분야에서 의견을 나눴다. 2027년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두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실질적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와 중국 장시성은 2004년 우호 교류, 2012년 자매결연을 하고 고위급, 농업, 청소년, ...

한중지사성장회의서 에너지 도시·여수섬박람회 홍보 장시성 당서기 사전회담서 신성장 분야 등 교류 논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발전모델: AI 에너지 미래도시 전라남도’란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9/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9일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미래도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 이번 회의는 2016년 인천,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2회 회의 이후 7년 만에 서울에서 진행됐다. 회의에는 중국에서 인훙 장시성 당서기를 비롯해 양완밍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산이 랴오닝성 부성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유정복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김영록 지사는 중국 장시성 인훙 당서기와 회담을 갖고, 경제·산업을 비롯해 농업...

유정복 "지방정부 간 교류는 양국 관계의 안정과 발전 뒷받침하는 실질적 동력 될 것" 29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제3회 한중시장지사성장회의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김민석 국무총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한중 양국 지방정부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7년만에 마련됐다. 29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협의회)에 따르면 제3회 한중시장지사성장회의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공동 주최로 28일부터 30일 서울에서 열린다.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열린 한중시장지사성장회의는 ‘한중 지방정부 공동 발전과 실질적 협력 추진’을 주제로 △경제·무역 협력 강화 △과학기술 혁신 분야 협력 확대 △문화·관광 등 인문 교류 강화 △환경 분야 공동 대응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본 회의에 앞서 유정복 협의회장과 인훙(尹弘) 장시성 서기 등 한중 양측 대표단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민석 ...

김민석 국무총리는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 참석차 방한한 중국 대표단을 접견해 양국 간 지방정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뤄진 접견에서 "이번 (회의) 행사가 시진핑 주석의 국빈 방한을 앞둔 시점에 개최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사성장회의가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최근 양국 국민 간 상호 방문이 늘고 있다며 "중국을 찾는 한국 관광객과 중국 내 우리 기업·교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관심과 배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측 대표단장인 인훙 장시성 당서기와 양완밍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은 "한중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을 매우 중시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지자체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실질 협력과 우호 정서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중국 대표단은 장시성 당서기와 인민대외우호협회장,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