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구 런던베이글 대표 "신규 오픈, 준비 과정서 업무 강도 집중" 사과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3개
수집 시간: 2025-10-29 18: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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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5:21:15 oid: 003, aid: 001356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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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공식 SNS에 사과문 게재 런던베이글뮤지엄 공식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을 이끌고 있는 강관구 엘비엠(LBM)의 대표가 20대 청년 직원 과로사 논란과 관련해, 신규 오픈 지점의 업무 강도가 높았다는 점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강관구 대표는 런던베이글뮤지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사고로 깊은 상심과 슬픔에 잠겨 있을 유족분들과 저희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강관구 대표는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신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강 대표는 고인에 대해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며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돼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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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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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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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9 17:51:07 oid: 025, aid: 0003478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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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전경. 사진=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 SNS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의 20대 직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기획감독에 착수했다. 해당 직원이 장시간 근로로 인해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노동부는 근무 실태와 노동 환경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 29일 노동부는 런던베이글뮤지엄 대상 기획감독과 관련해 “고인과 관련된 장시간 근로 문제뿐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해 추가적 피해가 있는지 살펴보고, 휴가·휴일 부여,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동부는 법 위반 가능성이 판단되면 즉시 감독 대상을 나머지 런던베이글뮤지엄 지점 5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기획감독은 노동부가 하는 수시감독 유형 중 하나다. 특정 기업이나 산업 차원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보통 여러 사업장을 대상으로 광범위하게 조사가 이뤄진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정모(26)씨는 지난 7월 16일 오전 8시 20분쯤 회사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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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9 18:29:10 oid: 002, aid: 000241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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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노동 등 감독…여론 악화하자 말 바꾼 런베뮤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다 과로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고용노동부가 기획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29일 런베뮤 인천점과 서울 종로에 있는 본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근로감독에서 장시간 노동, 휴가·휴일, 임금체불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점검하고, 전 직원의 추가 피해가 있었는지도 살필 계획이다. 감독 과정에서 법 위반 가능성이 확인되면 노동부는 감독대상을 나머지 런베뮤 지점 5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높은 연 매출을 자랑하던 유명 베이글 카페에서 미래를 꿈꾸며 일하던 20대 청년이 생을 마감한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철저히 진상규명하고 법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16일 런베뮤 인천점에서 근무하던 장효원 씨가 회사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장 씨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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