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가리봉동 동거 여성 살해 60대 남성에 징역 30년 구형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개
수집 시간: 2025-10-29 18: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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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9 17:50:12 oid: 028, aid: 0002773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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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자료사진 검찰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함께 살던 여성을 살해한 중국 국적 6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4부(재판장 이정희) 심리로 열린 ㄱ씨의 살인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0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5년의 보호관찰 명령 또한 청구했다. ㄱ씨는 지난 7월 함께 살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ㄱ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자와 말다툼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해 범행을 시인했다고 알려졌다. ㄱ씨는 앞서 2023년에도 피해자를 폭행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ㄱ씨 쪽 변호인은 “피고인은 피해자가 먼저 칼로 찌를 듯한 태세를 보여 방어 차원에서 행동했고 그 과정에서 흥분해 범행을 저질러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자신의 잘못을 깊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피고인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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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9 18:04:09 oid: 088, aid: 0000978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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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검찰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함께 살던 여성을 살해한 중국 국적 6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4부(재판장 이정희) 심리로 열린 A씨의 살인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0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5년의 보호관찰 명령 또한 청구했다. 피고인 측은 살해하려는 고의가 없었고 우발적으로 범행한 점을 고려해 달라고 주장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의 주장은 피해자가 먼저 칼로 찌를듯한 태세를 보여서 이에 대해 방어하는 차원에서 행동했고 그 과정에서 흥분해 범행했다는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또 피고인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점도 양형에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씨 측은 "현재 간암 말기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달라"고 했다. 최후진술에서 A씨는 "매일 이 일을 생각하면 죄송하고 후회한다. 그때로 돌아가면 이런 일을 저지르지 않을 것"이라며 "어떤 처벌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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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15:46:29 oid: 008, aid: 0005270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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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동거하던 여성을 살해한 60대 중국인 김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지난 8월2일 서울 금천경찰서를 나서고 있다./사진=뉴시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함께 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60대 중국 국적 남성에 대해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정희)는 29일 오후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에 대한 1심 결심공판을 열었다. 검찰은 이날 김씨에 대해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0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5년의 보호관찰 명령도 함께 청구했다. 김씨 측은 선처를 호소했다. 김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은 피해자가 먼저 칼을 들고 찌를 듯한 태세를 보여 방어 차원에서 행동했고 살인 고의는 없었다는 입장"이라며 "피고인의 행위가 과잉 방어에 해당할 소지가 있지만 우발적 범행으로 볼 수 있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으로 피해자가 사망한 점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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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4:52:54 oid: 003, aid: 001356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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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자장치 부착·5년 보호관찰도 명령 김씨 측 "고의 없어…건강 좋지 않아 선처 요청"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15일 오전 서울남부지법 현판이 보이고 있다. 2025.09.15. nowone@newsis.com [서울=뉴시스]이다솜 김윤영 수습 기자 = 검찰이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동거하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중국 국적 남성에게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9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4부(부장판사 이정희) 심리로 열린 60대 중국인 남성 김모씨의 살인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0년의 전자장치 부착 명령과 5년의 보호관찰 명령도 함께 청구했다. 김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피고인은 피해자가 먼저 칼로 지를 듯한 태세를 보여 이에 방어하는 차원에서 행동했고 그 과정에서 흥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며 "현재 간암 말기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도 고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은 일관적으로 범행에 고의가 없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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