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노인맞춤돌봄 성과공유회…'삶의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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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돌봄 역량 강화 [횡성=뉴시스] 노인맞춤형 돌봄서비스 성과보고회. (사진=횡성군 제공) 2025.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문화원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1년간 추진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명기 군수를 비롯해 수행기관 관계자, 생활지원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유회에서는 추진 경과 보고와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다. 서동민 백석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노인돌봄서비스의 변화와 현장 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연했다. 급변하는 고령사회 속에서 돌봄 인력이 갖춰야 할 전문성·공감 능력·윤리적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명기 군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지역이 함께 만드는 삶의 안전망"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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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돌봄이 지역의 온도입니다”... 4대 종교 성직자 중창단 ‘만남’ 출연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지역사회 복지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돌봄종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종로구는 오는 11월 6일 오전 10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돌봄종사자 힐링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종로구가 공동주최, 종로복지재단이 주관하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유지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자리다. 2025 제1회 종로구 돌봄종사자 힐링토크콘서트 포스터 ⓒ종로구 이번 콘서트는 우수 돌봄종사자 1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음악과 대화가 어우러진 힐링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개신교·천주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교의 성직자들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종교 간 합창단 '만남중창단'이 출연해 큰 기대를 모은다. '만남중창단'은 2022년 종교 간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목적으로 결성된 중창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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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28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민관 협력으로 그리는 지역 돌봄의 미래'를 주제로 '민관 협력 통합돌봄 복지포럼'을 개최했다. ⓒ마포구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28일 마포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민관 협력으로 그리는 지역 돌봄의 미래'를 주제로 '민관 협력 통합돌봄 복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약칭)을 앞두고, 돌봄통합의 개념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 사회복지종사자 및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럼은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김연아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성산종합사회복지관 심정원 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돌봄통합지원법'(약칭)은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지역사회에서 통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으로, 의료·요양·돌봄·주거 등 5대 분야 서비스를 통합 연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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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남본부, 처우개선-노동기본권 보장 촉구... 아이돌보미-요양보호사 등 현장 발언 ▲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29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돌봄노동자. 처우개선과 노동기본권 보장하라”라고 촉구했다. ⓒ 윤성효 유엔이 2023년 코로나19 대유행 때 돌봄의 중요성과 돌봄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강조하며 지정했던 '국제돌봄의 날'인 29일 돌봄노동자들은 '처우개선'과 '노동기본권 보장'을 외쳤다. 돌봄노동자들이 가입해 있는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5000만 국민 돌보는 200만 돌봄노동자, 처우개선과 노동기본권 보장하라"라고 촉구했다. 아이돌보미 "입사자 대비 퇴사자의 비율이 83%" 돌봄노동자들이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호소부터 했다. 10년째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고 한 황아무개 아이돌보미는 "저출생, 초고령화 시대 돌봄은 필수노동자라고 하지만, 우리 노동의 가치는 평가절하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돌보미는 이용자 신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