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 “김건희에 샤넬가방·목걸이 건넬 때마다 통화했다” 증언 [3대 특검]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9개
수집 시간: 2025-10-29 17: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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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8 22:42:10 oid: 022, aid: 000407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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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통화서 ‘잘 받았다’고 말해” 김건희특검, 양평군청 국장 소환 권성동 첫 재판 내달 3일로 변경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에게 샤넬 가방과 목걸이 등을 전달한 뒤 김씨가 “‘잘 받았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그간 전씨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해당 금품을 잃어버려 김씨에게 전달하지 못했다고 진술해왔는데, 이를 뒤집은 것이다. 건진법사 전성배씨. 뉴스1 전씨는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28일 열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속행 공판에서 이같이 말했다. 재판부가 진술을 번복한 이유를 묻자 전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전달 과정에 대해 모면해보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법정에서는 진실을 말하고 처벌받는 게 마땅하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는 김씨에게 금품을 건넬 때마다 통화했다고도 했다. 전씨는 2022년 4∼7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교단 지원 청탁과 함께 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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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16:41:00 oid: 032, aid: 00034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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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공첱 개입 의혹,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처남 김모씨가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살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방문에 전씨 심부름으로 물건을 전달했다고 증언했다. 또 지난해 가을 대통령 관저가 있던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서 김 여사 측으로부터 물건을 돌려받았다고도 했다. 최근 전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샤넬 가방과 목걸이를 받아 김 여사 측에 전달한 뒤 “잘 받았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했는데, 김씨의 증언도 이를 뒷받침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는 29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통일교 뇌물·공천 개입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의 5번째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김 여사 측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 목걸이, 인삼차 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전씨 처남 김모씨가 출석했다. 특검이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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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9 16:54:09 oid: 025, aid: 0003478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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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처남 김모씨가 통일교 측의 청탁성 물품으로 지목된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을 김 여사 측으로부터 돌려받은 구체적 상황을 진술했다.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이 예정됐던 유경옥‧정지원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예고 없이 불출석했다.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뉴스1 ━ “한남동서 차 세워두고 물건 받아”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알선수재 혐의 등을 받는 김 여사에 대한 5차 공판을 열었다. 이날 증인으로 나온 김씨는 “지난해 매형(전씨)으로부터 한남동 단국대 정문이 있던 곳에 가서 뭘 받아오라는 얘기를 듣고 갔다”며 “거기 가면 여성이 있을 거라고 했다. 매형이 차 번호를 물어봤다”고 말했다. 재판부가 “그럼 상대방이 차에 접근했느냐”고 묻자 “그랬던 것 같다”고 답했다. 김씨는 이때를 지난해 하반기로 기억했다. 그는 “좀 쌀쌀하고 그렇게 춥진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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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9 16:36:16 oid: 081, aid: 0003586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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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형 심부름 전달...“그렇게 무겁지는 않아” 한남더힐에서 돌려받은 적도...계엄 전인듯 김건희 최측근 행정관은 증인 불출석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김건희 여사의 통일교 청탁 관련 뇌물·공천개입 등 재판에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처남 김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아크로비스타에서 김 여사 측에 샤넬 가방, 그라프 목걸이 등을 전달한 적 있다’고 증언했다. 지난해 한남동 더힐 인근에서 물건을 돌려받았다는 증언도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여사의 5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김씨는 ‘전성배에 따르면 샤넬 가방 2개, 목걸이 모두 증인을 통해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에게 전달됐다고 하는데 사실이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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