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9월 복귀 전공의에게 결국 예외 적용...의사 국시도 추가 시행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0-29 17: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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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0-29 15:53:13 oid: 023, aid: 000393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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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복귀 전공의들 “역차별” 반발 지난 9월 1일 서울 시내의 한 대형병원 강당에 '2025년 하반기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의정 갈등으로 집단 사직했던 전공의 대다수는 작년 9월 뒤늦게 복귀했다./연합뉴스 집단 사직 뒤 올해 9월 뒤늦게 복귀한 전공의들에 대해 정부가 다시 예외를 인정해 주는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원래대로면 수련 기간이 모자라 인턴은 내년 초 레지던트 1년차 모집 원서를 쓸 수 없고, 레지던트 마지막 연차는 내년 초 전문의 시험을 치를 수 없는데 모두 허용해주기로 한 것이다. 특혜 논란이 일고 있고, 일찍 복귀한 전공의들은 “형평성 없는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전문의 시험, 의사 국가시험 등 시행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의대생들은 대학 졸업 무렵 의사 국가시험을 통과하면 일반의 면허를 취득하고, 이후 인턴 1년, 레지던트 3~4년의 전공의 과정을 거친다. 이후 매년 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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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9 17:15:11 oid: 629, aid: 0000438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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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돌아온 전공의에 전문의·레지던트 조기 응시 허용 환자 두고 집단 떠났는데 거듭 특혜·조기 복귀 전공의와 형평성 제기 29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대해 수련을 그만뒀다가 가장 뒤늦게 돌아온 9월 복귀 전공의에 정부가 규정과 달리 진급 시험을 조기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입영 연기 등 특혜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지난 3월과 6월에 먼저 복귀한 전공의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사진은 지난 8월 21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 T타워 회의실에서 열린 수련협의체 제4차 회의에 참석해 한성존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남용희 기자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대해 수련을 그만뒀다가 가장 뒤늦게 돌아온 9월 복귀 전공의에 정부가 규정과 달리 진급 시험을 조기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입영 연기에 이어 과도한 특혜가 거듭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지난 3월 먼저 복귀한 전공의들과의 형평성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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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9 16:16:53 oid: 025, aid: 0003478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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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7개월간의 의정갈등 끝에 수련병원과 학교에 복귀한 전공의들에게 정부가 내년 초 전문의 시험과 레지던트 모집에 응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의대생들에겐 추가 국가시험 기회를 주기로 했다. 지난 8월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 전공의 전용공간이 마련돼 있다.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차 선발, 의사 국가시험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해 집단 사직ㆍ휴학했다가 지난 9월 복귀했다. 이번 방안에 따라 이들은 더이상의 공백 없이 의사면허ㆍ전문의를 딸 수 있게 됐다. 환자를 뒤로 하고 집단행동을 벌인 이들에 대한 과도한 특혜라는 비판이 나오지만, 정부는 “수련ㆍ교육 현장의 의견, 적정한 의료 인력 수급 관리, 수련 질 확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험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통상 의대 졸업 뒤 국가시험에 합격해 의사 면허를 취득하면 일반의가 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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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15:55:00 oid: 008, aid: 000527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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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복귀자, 내년 2월 전문의 시험 응시 가능해져 형평성 논란 등 "또 특혜" 비판도 의정갈등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사태에서 발령한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지난 20일부로 해제되는 가운데 17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사직 전공의 대부분이 복귀한 지 두 달째로 접어들며 정부가 의료대란 사태 종료를 공식화했지만, 재차 불붙은 특혜 논란으로 의료계 내부에서도 우려가 나오는 등 혼란한 분위기가 이어진다. 9월 복귀자 대상의 연초 전문의 시험 응시가 허용되며 또다시 "의사에게만 특혜가 적용됐다"는 비판 여론이 불가피한 탓이다. 29일 정부·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지난 9월 의료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내년 2월 전문의 시험 및 레지던트 모집에 미리 응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복귀 전공의들이 수련을 마치는 시점은 내년 8월인데 그 이전인 2월 전문의 시험 등을 우선 치른 뒤 6개월간 남은 수련을 이어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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