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도이치불기소’ 재수사… 위기모면용 ‘檢때리기’ 논란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29 16: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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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29 12:03:11 oid: 021, aid: 0002746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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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사망·주식거래 논란 등에 수사 동력 잃자 “정치수사” 비판 수사 막바지에 접어든 김건희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무혐의 처분 경위를 조사하는 수사팀을 꾸리면서 검찰 내부를 직접 겨냥하고 나섰다.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 사망에 따른 강압 수사 의혹·민중기 특검 주식거래 논란 등으로 수사 동력을 잃은 특검팀이 ‘정치색 강한 수사’를 통해 국면전환을 꾀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된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은 판사 출신 특검보와 변호사 출신 수사관들을 중심으로 수사팀을 만들어 특검법 2조14·15호 관련 고발사건 기록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집권 당시 공무원들이 김 여사 관련 수사를 고의로 지연·은폐하고 여기에 윤 전 대통령 등의 지시가 있었다는 의혹 제기에 따른 것이다. 특히 검찰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부실수사해 직무유기·직권남용 혐의가 있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검찰에서 특검에 파견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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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5:53:24 oid: 003, aid: 0013566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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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수사 고의 지연·은폐 의혹 특검이 수사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오정희(왼쪽부터), 김형근, 문홍주 특검보가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박승환 검사장 직무대리와 면담을 마친 뒤 민중기 특검보의 취재진 질의응답을 기다리고 있다. 2025.06.1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불기소 처분 등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들여다보기로 한 특별검사팀이 조만간 수사팀 구성을 마치고 기록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검찰 부실 수사 의혹 수사에 대해 "현재 팀 구성 작업이 진행 중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며 "가장 먼저 선행될 것은 수사 기록 검토"라고 밝혔다. 전날 특검팀은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상 수사 대상인 제2조 1항 14호, 15호 관련 고발 사건 수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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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9 16:12:12 oid: 008, aid: 000527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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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광화문 KT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 현판 모습./사진=뉴스1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불기소 처분하며 사건을 종결한 과정에 위법이 있었는지 살피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이 국면 전환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견 검사 복귀 파동과 강압 수사 의혹, 민 특검의 미공개 정보 주식 거래 논란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인 특검팀이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가 지난해 10월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던 김 여사를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한 절차 전반을 재점검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를 단순 전주로 규정하고 시세조종을 알고 협조 또는 방조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김 여사가 범행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의 수사는 불기소 처분에 윗선의 외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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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07:00:00 oid: 003, aid: 0013564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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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순위 밀렸다"→"누락 없이 균형 있게 진행" "김건희 신병 확보와 '복귀 파동' 등 시기 늦어져" 한문혁 부장검사 '술자리 논란' 논란 무관치 않아 논란 국면 전환하며 진도 늦은 사건들 동력 확보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7.0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오정우 기자 =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당초 후순위로 미뤄왔던 윤석열 정부 시기 검찰의 김 여사 불기소 처분 등 '부실수사 의혹'을 전담팀을 꾸려 수사하겠다고 나섰다. 특검을 둘러싼 잇단 잡음을 불식시키고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등 다른 사건 수사를 위한 동력을 회복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수사가 미진한 부분에 대한 수사도 수사기간 내 누락 없이 균형 있게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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