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과로사 의혹’ 런베뮤 감독 착수…“위법 확인땐 무관용”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5개
수집 시간: 2025-10-29 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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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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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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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9 15:21:15 oid: 003, aid: 0013566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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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공식 SNS에 사과문 게재 런던베이글뮤지엄 공식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런던베이글뮤지엄 운영을 이끌고 있는 강관구 엘비엠(LBM)의 대표가 20대 청년 직원 과로사 논란과 관련해, 신규 오픈 지점의 업무 강도가 높았다는 점을 인정하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강관구 대표는 런던베이글뮤지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사고로 깊은 상심과 슬픔에 잠겨 있을 유족분들과 저희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사랑해주신 고객분들께"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올렸다. 강관구 대표는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신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 여러분께도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강 대표는 고인에 대해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며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돼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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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28 17:21:14 oid: 081, aid: 0003586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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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M “일 21시간·주 80시간 근무 사실 아냐” “평균 주 44시간 근무…법정 휴게 보장” 런던베이글뮤지엄. 연합뉴스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LBM은 최근 불거진 직원의 과로사 논란에 대해 “근로 시간 일 21시간, 주 80시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28일 LBM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동료였던 고인의 일에 대해 당사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출퇴근 관리 전반의 시스템을 점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LBM 측에 따르면 매장 관리 직원은 일 8시간과 일 9시간 근무 형태로 구성돼 있고, 월 8회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매장 오픈 기간 바쁜 상황을 본사가 파악하지 못할 가능성은 있지만, 주 80시간 근무라는 유족 주장에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부인했다. LBM 측은 “고인은 지난해 5월 입사 후 13개월 동안 총 7회 연장 근로를 신청한 바 있고, 근무 기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1시간”이라며 “당사 전체 직원 평균 근로 시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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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9 14:54:18 oid: 366, aid: 0001118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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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있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 /엘비엠 제공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LBM의 강관구 대표가 직원 과로사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자사 소셜네트웍스서비스(SNS)에 29일 남겼다. 강 대표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의 SNS에 “고인은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며 “사고 직전 일주일 근로 시간 평소 대비 높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했다. 강 대표는 “고인은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근무 시간 외에도 늘 회사와 동료를 위해 고민하고 헌신하던 분”이라며 “그러한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개점에 참여하게 됐고, 맡은 역할 이상 최선을 다해줬다”고 했다. 이어 “신규 지점 오픈 업무는 특성상 준비 과정에서 업무 강도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업무가 맞다”며 “당사도 이러한 특수 상황을 감안해, 오픈 직전에는 홀 파트 기준 13명의 인력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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