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 깨고 또 특혜?…9월 복귀 전공의, 내년 초 전문의 시험 본다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0-29 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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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0-28 16:48:17 oid: 015, aid: 000520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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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선 응시 후 수련’ 방식 허용 먼저 복귀한 전공의, ‘역차별’ 주장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최혁 기자 지난 9월 병원으로 복귀한 전공의들에 대해 정부가 원칙을 깨고 내년 초 전문의 시험과 레지던트 모집에 미리 응시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집단행동을 한 전공의에게 특혜가 계속되고 있다는 비판이 불가피하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전공의 회원들에게 ‘졸국년차의 경우 일부 응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조건부 인정자로 분류되면 2026년도 2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레지던트 1년 차는 상·하반기 인턴을 통합해 선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보건복지부가 9월 복귀 전공의들이 수련 종료 전에 전문의 시험 등을 미리 치른 후 8월까지 남은 수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실상 특혜를 주기로 방침을 정하면서다. 복지부는 수련협의체 논의 등을 거쳐 이 같은 방침을 이번 주중 최종적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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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15:02:00 oid: 032, aid: 0003405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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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선 응시 후 수련’ 이달 중 발표 레지던트 1년차 상·하반기 인턴 통합 선발 ‘반년 공백’ 없이 특정 기수 특혜·형평성 논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가 수련병원으로 복귀한 지난 9월 1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업무준비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성동훈 기자 정부가 지난 9월 복귀한 전공의들이 내년 초 전문의 시험과 레지던트 모집에 응시할 수 있게 지원 자격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써 8월 수료 후 다음 해 2월까지 ‘반년 대기’를 해야 했던 전공의들도 공백 없이 전문의, 레지던트로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정부는 적정한 의료인력 수급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지만, 특정 기수만 혜택을 본다는 ‘형평성’ 논란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29일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 차 선발, 의사 국가시험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확대됐다. 종전에는 ‘다음 해 5월 말까지 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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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4:07:34 oid: 001, aid: 0015708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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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하반기 전공의·의대생 고려한 전문의 시험·의사 국시 방안 발표 "'충실한 수련 이수'라는 조건부 응시 확대…합격 후 수련 마쳐야" 전공의 복귀한 충북대병원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1일 오전 복귀 전공의가 충북대학교병원 1층에서 가운을 벗고 있다. 충북대병원의 레지던트와 인턴 등 전공의 92명은 이날 하반기 수련을 재개했다. 2025.9.1 pu7@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1년 반 넘는 정부와의 갈등 끝에 올해 9월 복귀한 전공의와 의대생들에 대해 정부가 내년 초 전문의 시험과 레지던트 모집에 응시할 수 있게 길을 터주기로 했다. 이는 과도한 특례라는 비판과 함께 먼저 복귀한 전공의들과 형평성에서도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정부는 수련·교육 현장의 의견, 적정한 의료 인력 수급 관리, 수련 질 확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시험제도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는 입장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내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및 레지던트 1년차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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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9 15:28:06 oid: 469, aid: 000089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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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복귀했어도 똑같이 내년 2월 시험 가능 '부실 수련' 우려에 과도한 특혜 논란까지 복지부 "전문의 인력 배출 지연 문제 고려" 지난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뒤 가동됐던 비상진료체계가 1년 8개월 만에 해제된 20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박시몬 기자 올해 9월 병원에 복귀한 사직 전공의도 상반기에 복귀한 전공의와 함께 내년 초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일찍 복귀한 전공의와 같은 기회를 얻는 건 과도한 특혜일 뿐 아니라, 시험 이후 전공의들이 부실하게 수련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보건복지부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6년도 전문의 시험 및 의사 국시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격과 레지던트 1년 차 지원자격을 완화해 올해 하반기 복귀한 전공의에게도 전문의 시험 응시와 레지던트 지원 기회를 주는 내용이다. 기존의 원칙대로라면 올해 9월에 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들은 내년 2월 시행 예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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