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20대 노동자 과로사 의혹' 런던베이글뮤지엄 근로감독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2개
수집 시간: 2025-10-29 15: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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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9 11:11:11 oid: 656, aid: 000015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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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캡처. 노동당국이 20대 노동자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유명 베이커리 카페 '런던베이글뮤지엄'에 대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런던베이글뮤지엄 본사인 ㈜엘비엠과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을 대상으로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 감독 과정에서 법 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노동부가 시정지시를 내리고, 2주 이상 기한 내 시정조치를 하지 않으면 처벌받게 된다. 시정지시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고 형사입건 조치를 하는 특별감독 보다는 수위가 낮다. 노동부는 기획 감독을 통해 사망 노동자가 실제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는지, 동료들의 추가 피해 사례는 없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노동자들의 휴가·휴일 부여 여부,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점검한다. 노동부는 본사와 인천점에서 법 위반 사항이 파악될 경우 감독 대상을 런던베이글뮤지엄 5개 지점 전체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높은 연매출을 자랑하던 유명 베이글 카페에서 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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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8 19:54:14 oid: 028, aid: 0002773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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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 게티이미지뱅크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아무개(26)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회사쪽 대응을 놓고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유족들은 정씨가 숨지기 일주일 전부터 주 80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 쪽은 해당 기간 노동시간을 밝히지 않은 채 그가 입사한 이후 평균 주당 근로시간은 44시간이라고 맞서는 상황이다. 회사 쪽은 과로사로 산재를 신청하려는 유족에게 “양심껏 모범있게 행동하라”는 문자를 보내고,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직원들 입단속에 나선 정황도 파악됐다. 28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지점에서 주임으로 일한 정아무개씨는 지난 7월16일 회사가 마련한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런던베이글뮤지엄은 인천점 개점을 앞두고 있었다. 유족을 대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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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9 13:54:10 oid: 088, aid: 0000978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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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캡처. 유명 베이커리 '런던베이글뮤지엄(이하 런베뮤)'에서 일하던 20대 직원이 과로사로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런베뮤가 뒤늦게 사과했다. 다만 해당 의혹과 관련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장시간 근로 문제 등을 살피기 위해 기획감독에 착수했다. 노동부는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과 서울 종로구의 본사를 대상으로 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근로감독에서 노동부는 장시간 근로 문제뿐 아니라 전 직원에 대한 추가 피해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또한 휴가·휴일 부여, 임금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집중 점검해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법 위반 가능성이 판단되면 즉시 감독 대상을 나머지 런던베이글뮤지엄 지점 5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높은 연 매출을 자랑하던 유명 베이글 카페에서 미래를 꿈꾸며 일하던 20대 청년이 생을 마감한 것이 너무 가슴 아프다"며 "철저히 진상규명하고, 법 위반 확인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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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9 13:59:08 oid: 422, aid: 0000795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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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베이글뮤지엄 자료사진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스타그램 캡처] 유명 빵집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직원 과로사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사과했습니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엘비엠(LBM)은 어제(28일) 오후 공식 SNS에 강관구 대표이사 명의로 입장문을 올리고 "당사의 부족한 대응으로 인해 유족께서 받으셨을 상처와 실망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런던베이글뮤지엄 인천점에서 일하던 20대 노동자 정효원 씨가 주 80시간에 가까운 노동에 시달리다 지난 7월 숨졌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엘비엠은 정 씨에 대해 "평소 누구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이었다"며 "업무에 대한 열정이 남달라, 유족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근무 시간 외에도 늘 회사와 동료를 위해 고민하고 헌신하던 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러한 성실함과 책임감 덕분에 신규 지점 오픈에도 참여하게 됐고, 맡은 역할 이상으로 최선을 다해주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씨가 인천점 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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