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작년보다 두 달 빠르다

2025년 10월 18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8개
수집 시간: 2025-10-18 10:22:5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국일보 2025-10-17 14:05:08 oid: 469, aid: 0000892454
기사 본문

어린이, 노인 순차적 백신 접종 당부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가을철 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늘면서 질병관리청이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청은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히고, 예방접종 및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질병청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이 있는 환자가 전체 외래 환자 중 몇 명인지를 표본 감시하는데, 9월 말(9월 28일~10월 4일)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가 환자 1,000명당 12.1명에 달해 유행 기준(9.1명)을 넘어섰다. 12월 20일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작년에 비해 올해 유행 시기가 빠르다. 모든 연령군에서 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소아·청소년 사이의 유행세가 뚜렷하다. 7~12세의 인플루엔자 의사(의심)환자 분율은 24.3명으로 전...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17 12:20:32 oid: 025, aid: 0003475958
기사 본문

지난달 22일 경기 수원시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한 영유아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증가하면서 17일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보건당국은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소아·어르신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표본감시 결과, 올해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독감 의사환자(발열·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독감 의심 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질병청이 산출한 올해 독감 유행 기준인 9.1명을 넘어선 수치다.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8주차(9월 14일~20일) 8명에서 39주차 9명으로 유행 기준에 근접한 뒤, 40주차 12.1명, 41주차에는 14.5명으로 올랐다. 올해 독감 유행주의보는 지난해보다 약 두 달 빨리 내려졌다. 지난해에는 12월 20일에 발령됐다...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0-17 09:24:59 oid: 001, aid: 0015683624
기사 본문

의심 환자 1천명당 12.1명…작년보다 두 달 빨라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등 고위험군, 무료 예방접종 진행 중 독감주사 맞는 어린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17일 0시부로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행 주의보는 지난 6월 13일 2024∼2025절기 독감 유행 주의보가 해제된 지 약 넉 달 만에 발령되는 것이다. 작년에는 올해보다 늦은 12월에 주의보가 발령됐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40주 차인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사환자(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12.1명(1.2%)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1천명당 9.1명)을 초과했다.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38주 8.0명, 39주 9.0명, 40주 12.1명, 41주 14.5명으로 계속 늘...

전체 기사 읽기

SBS 2025-10-17 09:42:37 oid: 055, aid: 0001300499
기사 본문

▲ 독감 예방주사 접종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독감 환자 수 증가에 따라 오늘(17일) 0시부로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유행 주의보는 지난 6월 13일 2024∼2025절기 독감 유행 주의보가 해제된 지 약 넉 달 만에 발령되는 것입니다. 작년에는 올해보다 늦은 12월에 주의보가 발령됐었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40주 차인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사환자(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은 12.1명(1.2%)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1천 명당 9.1명)을 초과했습니다.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38주 8.0명, 39주 9.0명, 40주 12.1명, 41주 14.5명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독감 의사환자 분율은 질병청이 독감 유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감시 지표로, 표본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천 명당...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