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광화문, 이태원참사 3주기 추모식…정부 첫 공식 행사

2025년 10월 29일 수집된 기사: 1개 전체 기사: 69개
수집 시간: 2025-10-29 14: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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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9 11:07:25 oid: 001, aid: 001570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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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민께 깊이 사과"…유가족 "비극 헛되이 하지 않길"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5.10.29 ondol@yna.co.kr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행정안전부는 10·29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이날 오전 10시 29분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을 공동 개최했다. 정부가 유가족과 공동으로 공식 추모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대표가 처음으로 참석해 10.29이태원참사 희생자를 진정으로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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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0-29 14:04:17 oid: 002, aid: 00024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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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이태원 참사 3주기 정부 첫 공식 참가, 이재명 "국가는 없었다"… 유족 "행동으로 보여 달라"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3년이 지나서야 정부 주최 차원의 첫 추모식이 열렸다. 정부의 첫 공식 초청을 받고 입국한 외국인 유족도 함께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피해자와 시민을 향해 두 번 허리 숙여 "국민 생명 안전을 지켜야 할 국가는 없었다"고 사과했다. 29일 오전 10시 29분, 이태원 참사 날짜와 숫자가 같은 시각 서울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려 퍼지면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 '별들과 함께, 진실과 정의로'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됐다. 유족과 내빈 360여 명, 참여 시민 300여 명 등 추모식장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1분간 울린 사이렌 소리에 묵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추모사 영상이 상영됐다. APEC 행사로 추모식에 오지 못한 이 대통령은 영상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 대통령은 "그날, 국가는 없었다"며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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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9 13:49:10 oid: 047, aid: 0002493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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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 첫 정부 공식 기억식 열려, 외국인 희생자 유족들도 참석... 일부 유가족 오세훈 시장에게 항의 ▲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이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 이정민 3년 만에 정부가 응답했다.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참사 이후 최초로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합동으로 광화문 북광장에서 기억식을 열었다. 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시 전역에 울려 퍼진 1분간의 추모 사이렌으로 시작된 3주기 기억식에는 눈물과 더불어 끝없는 박수가 이어졌다. 송해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오늘 참사 3년 만에 정부가 유가족과 시민들 곁에 섰다. 정부가 함께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출발점"이라며 "오늘의 약속은 내일의 행동으로 증명되어야 한다.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것이 앞으로 국가 운영의 첫번째 원칙이 돼야 한다"라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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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29 13:59:31 oid: 277, aid: 000567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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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년 만 정부 첫 공식 추모행사 與 "명백한 인재…특별법 개정안 속히 처리"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는 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우 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기억식은 참사일인 10월 29일을 상징하는 오전 10시 29분 추모 사이렌이 서울 전역에 울리며 시작됐다. (), , , 29 10.29 3 . 연합뉴스 이날 기억식은 참사 3년 만에 열린 정부 차원의 첫 공식 추모행사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 주관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참사 유가족들이 조속한 제정을 요구해 온 '생명안전기본법'을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추모사에서 "국회는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가장 큰 책무라는 국민적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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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9 18:51:24 oid: 421, aid: 000857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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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29분 서울전역에 울린 '이태원 추모' 사이렌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한 유가족이 오열하고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한 유가족이 오열하고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슬픔에 잠겨 있다. (공동취재) 2025.10.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고 스티네 로아크밤 에벤센 씨의 부모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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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9 19:20:18 oid: 022, aid: 0004078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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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 정부 참여 첫 공식 추모행사 각계 인사·시민 2000명 참석 서울 전역 1분간 추모 사이렌 여권, 특별법 개정 처리 약속 29일 오전 10시29분 서울 전역에 민방위 훈련 때나 들을 수 있는 경보음이 1분 동안 울려 퍼졌다. 3년 전 오늘 용산구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소리였다. 행정안전부는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이날 오전 10시29분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정부가 유가족과 공동으로 공식 추모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정당과 종교계 인사, 시민단체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희생자 기리며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송기춘 이태원참사 특조위원장(왼쪽부터), 김민석 국무총리, 송해진 이태원참사 유가족 운영위원장, 우원식 국회의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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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9 19:05:09 oid: 005, aid: 00018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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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3주기 기억식 공동 주최 “안전사회 가기 위한 시작점 될 것” 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이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가 유가족과 처음으로 공동 개최한 공식 추모 행사다. 최현규 기자 29일 오전 10시29분 서울 전역에 1분간 사이렌이 울렸다. 사이렌이 울리자 시민들은 묵념했다. 정부가 처음으로 민간단체들과 공동 주최한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은 행사였다. 김민석 국무총리, 여야 대표와 정부 초청으로 방한한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등 300여명과 시민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으로 추모사를 보내 “3년 전 서울 한복판 이태원 골목에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너무나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며 “그날 국가는 없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깊이 사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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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29 18:22:09 oid: 047, aid: 000249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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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민행동, 추모행동 벌여...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 추모 미사 ▲ 10월 29일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후문 앞쪽에서 열린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추모행동” ⓒ 전윤경 2022년 10월 29일, 정부가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159명의 젊은 생명을 앗아간 10·29이태원참사 3주기를 맞아 시민들이 곳곳에서 추모행동을 벌이면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외쳤다. 29일 진주시민행동은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후문 앞에서 추모행동을 벌였고, 천주교 마산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가톨릭문화관에서 추모미사를 거행했다. 진주시민행동 "재발방지 충분하다고 인정될 때까지 행동" 진주시민행동은 이날 늦은 오후 경상국립대 가좌캠퍼스 후문 앞쪽에서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추모행동"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갖가지 구호를 적은 펼침막을 들고 선전 활동을 벌이고, 발언을 이어갔다. 허태부 세월호진실찾기진주시민의모임 회원은 "기억하고 연대하고 행동합시다. 우리의 무기는 잊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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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9 21:13:39 oid: 055, aid: 00013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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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참사 현장을 비롯한 곳곳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들이 이어졌습니다. 서울 이태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먼저 연결해 보겠습니다. 김덕현 기자, 늦은 시간인데 지금도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네요? <기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낭독문화제가 1시간 전쯤 시작됐습니다. 참사 현장에서 400미터 떨어진 이곳 녹사평역은 참사 직후 분향소가 설치돼 많은 추모객이 찾았던 장소인데요. 유가족과 생존자가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 이어, 시민들의 추모 메시지 낭독이 진행됐습니다. 이태원역 1번 출구 옆 참사 현장에도 종일 추모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이웅/서울 동작구 : 내 마음이 참 아파요. 진짜 아파서 꽃다발이라도 하나 사 와서 여기에 놓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앵커> 오늘 또 정부가 주도하는 첫 공식 추모식도 있었죠? <기자> 오늘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정부와 서울시, 유가족 공동 주관으로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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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9 12:00:01 oid: 032, aid: 000340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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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진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위원장과 송기춘 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이태원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서 열린 유가족 간담회에서 초대장을 들고 있다. 정효진 기자 10·29 이태원 참사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가 참사 원인 규명과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해 4개 중앙 행정부처 및 인사혁신처와 경찰 등 수사기관 등에 대해 광범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조위는 내년 6월까지 조사를 모두 마치고 보고서 작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향신문이 29일 입수한 특조위 내부 문건을 보면, 특조위는 총 114건의 신청 사건과 137건의 직권 조사 사건에 대한 조사 개시 결정을 내렸다. 특조위는 참사의 구조적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사건별 변사 기록, 구조·구급 활동 일지 등 자료를 분석하고 있다. 특조위는 서울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서울교통공사, 인사혁신처 등 관련 기관과 참고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산서에는 정보관이 파견되지 않은 경위, 정보 보고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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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29 20:10:13 oid: 057, aid: 00019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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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은 159명의 시민들이 희생된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꼭 3년째 되는 날입니다. 지금 서울 이태원 광장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 질문1 】 안유정 기자, 3주기를 기리는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참사 현장인 이태원 골목에서 500미터 정도 떨어진 이태원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이태원 참사를 상징하는 보라색 옷을 입은 시민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는데요. 저녁 7시 30분부터 이곳에서 이태원 참사 3주기 낭독문화제가 열립니다. 낭독문화제에서는 유가족과 생존자들이 직접 추모 발언을 하고, 시민들도 애도의 편지를 읽을 예정입니다. 참사가 벌어졌던 용산 이태원 골목에서도 오전부터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오전 10시 29분엔 서울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렸는데요. 시민들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희생자들을 애도했습니다. ▶ 인터뷰 : 원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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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9 10:54:11 oid: 016, aid: 000254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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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 유가족과 함께…정부 차원 첫 공식 추모행사 李 대통령 추모영상 “억울한 희생 없게 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추모 묵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안효정 기자] ‘위이이잉―’. 29일 오전 10시 29분. 서울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1분쯤 사이렌소리가 서울 도심 한복판을 메우자 시간이 멈춘 듯 적막이 감돌았다. 차갑고 무겁게 내려앉은 분위기 속에 시민들은 제자리에서 고개를 숙여 묵념했다. 두 손바닥을 마주 대고 기도하는 이들, 눈물을 흘리는 이들도 보였다. 추모 사이렌을 시작으로 광화문 광장에서는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이 열렸다.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가 민관공동으로 열었다. 정부가 이태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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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0-29 17:23:11 oid: 586, aid: 0000114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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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산 기자 san@sisajournal.com] 광화문광장서 3주기 기억식 열려…참사 후 첫 정부 주최 추모행사 유가족 대표 "이번 정부, 안전한 내일 위한 전환점 만들어 주길" 송해진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광장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시사저널 임준선 10월29일 오전 10시29분, 서울 전역에 사이렌 소리가 울렸다. 얼핏 재난문자 발송 시의 알림음과도 비슷한 소리였지만 재난문자가 온 것은 아니었다. 3년 전 이태원에서 일어나 아직까지도 누군가에겐 끝나지 않은 인재(人災)를 기억하기 위한 사이렌이었다. 29일 오전 10시께 취재진이 찾은 서울 광화문광장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세종대왕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는 관광객들의 앞엔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 참석을 위해 모인 국내외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일반 시민 등 2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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